[스크랩] 불수사도북!! 꿈의 드림팀을 소개합니다. 꾸벅~~

황룡님과 빵쟁이님의 후기는 너무나 현실감 있는 우리 오산종주팀의 산행일지 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는 후기 중점으로 우리 불수사도북 오산 중주팀의 태극전사(?) 11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ㅋㅋ

감히, 불수사도북 1기라 칭하고 싶습니다(혹자는 그거 좀 탄거 가지고 왜이들 호들갑 떠냐고 할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지만.. 나름의 정말 힘들고 어려웠지만 값지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스스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했음에 감사드리니.. 이해들 하시기 바라고..꼭 2기에 도전하세요^^)

 

1. 아범님

아범님은 이번 오산종주의 정신적 지주셨습니다. 흔히 아범님을 불암산 사관학교 총장님으로 알고 계신분이시기도 하구여^^ 좋은생각 산사랑의 배테량들을 불암산에서 많이 배출하신 분이고.. 그 효과는 바로 오산종주에서 나타났습니다. 조기축구회에서 산악회로 말을 갈아타셨으며, 참 잘 한 선택이심을 후배들에게 강조하셨습니다. 오산종주에 컨디션이 극도로 안좋으셨고, 내상을 많이 입으셨음에도 끝까지 대원들을 독려하시고 일정구간 산행리더를 하시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신 분입니다. ^^ 화이팅~~

 

2. 황룡님

이번 오산팀의 산행리더이십니다. 해박한 산에 대한 지식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완주하는데 큰 견인차를 하셨습니다. 리더를 하시면서 멋진 사진도 찍으시고, 그러면서도 계획된 시간에 늦지 않게..침착한 산행을 무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하셨습니다. 등산에 관한 모든 장비에 관한 지식을 얻으시기 위해서 필히..우리 황룡님께 자문을 구하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을 하실겁니다. 해박한 지식과 리더쉽의 소유자 황룡님이였습니다. ^^

 

3. 인디컴님

자타가 공인하는 산사랑의 리더이면서 산행대장이시고 조장이십니다^^ 모든 산행의 지렛대 역할을 하시면서도 세밀하게 대원들을 챙기는 진정한 산사랑의 대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번 오산종주때에도 앞뒤를 오가시며 대원들을 독려하고 끝까지 챙기셔서..우리 오산팀이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도록 막후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4산 종주를 끝내고 랑데뷰팀과 조우하였을때 특별히 인디공주님께서 피로를 확 풀어주는 비타민 음료수와 커피를 대원들에게 제공하셨습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꾸벅~~

 

4. 뭉게구름님

유일한 운영진이시면서 모든 산행을 함께 하시는 우리 오산팀의 빛과 소금같은 분이십니다. 초반에 컨디션이 안 좋으신 관계로 다소 고전을 하셨지만, 뭉게님의 그 특유한 정신력과 저력으로 오산종주를 마치셨습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했는데, 우리 뭉게님은 산행을 하시면서 참 많은 길을 개척해 주신 아주아주 훌륭한 분이십니다(벌금은 조심하세ㅋㅋ^^) 또한, 전문적인 닥터로써의 역할을 하셔서 다른 대원들이 안심하고 산행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

 

5. 부지깽이님

산사랑에서 내공을 지니신 몇 안되는 분중에 한분이십니다. 가끔 굵직한 산행에 나타나셔서 혹 후미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격려하면서 산행 종주를 하시게끔 하는 능력이 탁월한 분이십니다. 묵묵히 힘든내색 한번 안하시고  좋은 경치 다 구경하시면서 사진에 담는 유유자적한 선비의 모습으로 그 어렵고 힘든 오산종주를 무사히 마치신 분이십니다. 축구로 비유(태극전사 11인이니까^^)하자면 수비형 미드필더라고나 할까여?? 우리 오산종주에 없어서는 안될 분이셨습니다^^

 

6. 동그래님

목동 시스터즈의 맏언니로써 어렵고 힘든 부군의 관문을 통과하시고 그 산에 대한 열정과 끼를 주체하실수 없어서 기웃만 거리시다가 막판에 합류하신 아주아주 멋진 분이십니다. 전문산악인으로써 주로 대원들의 먹을거리와 약간의 의료서비스를 늘 준비하시고 다니시는 이번산행에서 절대 필요하신 분이셨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대원들 중에는 고참이셨는데 피곤하다~~힘들다는 내색 한번도 안하시고 아주 아주 즐겁게 오산종주를 마치신..그리고 다음날 계룡산에 몸풀기를 다녀오신.. 철인이십니다^^

 

7. 카카오님

우리 산사랑에서 내공 지수 100점 만점에 99점이상의 내공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그 작은 체구에서 엄청난 파워가 어떻게 생기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일반 산행에서 앞사람이 뭉기적 거리면 절대 못참고..바로 치고 올라가시는 그 힘!! 이번 오산종주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셨고..오늘 계룡산까지..끝나고 나서 하시는말.. 다리가 쬐끔 땡기네~~!! 정말 대단하신 분이고.. 담주에 지리산 종주를 가신다나..ㅎㅎ 우리 종주팀의 절대강자~~ 카카오님!! 화이팅~!~(이상 불암산 보좌관 올림^^)

 

8. 세나님

산사랑 입문 한달여만에 오산종주를 완주하신 전대미문한 기록을 세우신 분입니다. 연약한척 우아한척 잘 하시지만 산에 딱 오르니.. 철의 여인으로 불린만 합니다. 오산종주 산행중에 가끔 헐리우드 액션으로 다른 대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지만..여러번 지속되어..결국 늑대소녀! 아니..양치기 소녀로 각인되었지만..그로인해 오산종주팀이 긴장속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산행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담날 바로 계룡산에 와서 양치가 소녀가 또 되시긴 했지만..^^ 지리산도 가신다죠? 당신을 철인으로 인정함!!!

 

9. 빵쟁이님

말이 필요없지 않습니까? 자타공인..여전사..빵쟁이님입니다^^ 오산종주때에도 살짝이 걸어가면 감질나서..빠른걸음으로 날아다니시는 분이시고.. 다리도 안 좋고 컨디션도 안 좋았음에도 늘 선두에서 쫓아가끔 하는 오기만 생기게 했을뿐..전혀 따라잡지 못한..산사랑의 여성 산행대장으로써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파워와 능력이 출중하신 분입니다. 늘.. 운동과 산행할 시간에 목말라 하시는 .. 빵쟁이님이 번개지기 하시고 선두에 서시는 날에는.. 남자분들도 긴장해야 되지 않을까요?? ^^

 

10. 별빛님

갸냘픈 체구(?)에도 그 어렵다는 오산종주에 참가하셔서 끝까지 완주한 모습이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에 안나옵니다. 산행중에 먹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별로 드시지고 않고..끝까지 완주한 그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 오산종주 고생 많으셨고, 완주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번주 지리산 종주산행에서는 좀 많이 드시고.. 산행을 하심이.^^  작지만 강하다.. 별빛님에게 딱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화이팅~~

 

11. 여행이..

제가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싸이월드에 제 일촌평을 써주신 분들의 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ㅋㅋㅋㅋ

-	♬ 정일오라버님일촌평에ALL IN~ 동시에 동네오라버님 아자아자! 행복100% 충전하세요 (오기 이미옥)

-	한마디로...좋은 사람!! (푸우 박정은)

-	아래 내용에 적극 동감! (이쁜누나 이명희)

-	귀여우면서도 똑똑한 동상..그러나 빈틈도 많아 인간미 또한 물씬 풍기는 인간...^^ (멋진형 김정일)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북한산 랑데뷰팀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1명만이 북한산에 올라갔더라면.. 오산종주는 정말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정성스럽고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고 함께 새주시고.. 산행중에 힘들지 않게 벗이 되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계룡산까지 쭉~!이어 산행하신 대단하신 인디컴님, 뭉게구름님, 동그래님, 세나님..글구..저..대단해요^^   길지만 허접한(글로써는 가치없는)^^ 후기를 읽어주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계룡산 정기산행에서 함께 하신 모든 분들도 반가웠구여 행복하세요^^

 

  

 

 

출처 : 좋은생각 산사랑

글쓴이 : 여행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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