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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로하스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 유해 동.식물

 

 

환경부지정생태계교란 유해 동.식물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16종

 

 

◇포유류

 

 

1. 뉴트리아 Myocastor coypus

 

 

◇양서류·파충류

 

 

2. 황소개구리 Rana catesbeiana

 

 

 

3. 붉은귀거북속 전종 Trachemys spp.

 

 

 

 

◇어류

 

 

4.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5. 큰입배스 Micropterus salmoides

 

 

6. 꽃매미 Lycorma delicatula

 

 

 

◇식물

 

 

6. 돼지풀 Ambrosia artemisiaefolia var. elatior

 

 

 

 

 

 

7.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8. 서양등골나물 Eupatorium rugosum

 

 

 

 

 

9. 털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10. 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distichum

 

 

 

 

 

11. 도깨비가지 Solanum carolinense

 

 

 

 

12.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13. 가시박 Sicyos angulatus

 

 

 

 

 

 

 

 

 

 

14. 서양금혼초 Hypochoeris radicata

 

 

 

 

15.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16. 양미역취 Solidago altissima

 

 

17.가시상추 Lactuca scariolia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생명력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빠른 성장과 번식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서식지를 점령, 토착생물을 몰아내거나 기존 토착 생물을 잡아먹는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생태계 먹이사슬을 파괴한다.
 
이에따라 자치단체마다 해당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생태계교란 야생 동·식물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정한 토종 동식물의 성장을 위협하고 있는 생태교란 동,식물 18종의 내용에 대하여 알아본다.
 


1. 뉴트리아
지정일 : 1998.12.9

특성 : 몸길이는 100cm 정도인데 꼬리가 절반을 차지한다. 몸무게는 10kg정도이고 털은 갈색인데, 촘촘하고 빽빽하게 자라는 속털은 부드러우며 겉털은 거칠고 길다. 귀가 작고, 뒷발에는 물갈퀴가 있고, 주둥이 끝은 희다. 꼬리는 길고 털이 별로 없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감자, 당근, 옥수수 피해사례가 속속 보고 되고 있다. 2008년 람사르 총회를 앞두고 창녕 우포늪에서도 뉴트리아 무리가 발견되었고, 함안습지에서도 발견되었으며, 2011년 제주도에서도 발견되었다. 뉴트리아는 하루 700~1500g의 먹이를 먹어치운다.
환경부는 뉴트리아를 2009년 6월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하였으며 지자체마다 포획자에 대해 포상금(마리당 2만~3만원) 제도까지 도입하고 있다
 
2. 황소개구리

지정일:1998.2.19

: 곤충, 물고기, 국내 토착 개구리는 물론 뱀까지 잡아먹는 탐식성 양서류로 우리나라에는 천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계 먹이사슬을 교란하며,  새우, 참게 등의 양식장에도 무차별적으로 침입하는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3
.
파랑볼우럭(블루길)
지정일
:1998.2.19

 특  성:번식력이 높은 잡식어종으로 규조류, 녹조류, 수서곤충, 새우, 물고기 등 움직이는 생물을 공격해 잡아 먹으며 담수생태계를 파괴한다.

4. 큰입배스

지정일:1998.2.19

특  성:육식어종으로 치어 때는 갑각류를 주로 먹고 개체가 커지면 수서곤충, 어류 등 움직이는 생물을 잡아 먹는다.
 
5. 꽃매미 Lycorma delicatula
지정일 2012.12

특성 :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겨울을 보낸다. 월동한 알은 5월 상·중순에 부화하여 어린 약충이 되며, 약충은 4회 허물을 벗은 후 7월 중순부터 성충이 되어 11월까지 활동한다. 성충은 몸길이 14∼15mm, 날개 편 길이 40∼50mm이다. 앞날개는 연한 회색빛을 띤 연한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기부의 2/3 되는 곳까지 검고 둥근 점무늬가 20여 개 있다. 뒷날개는 빨간색이다. 약충은 등에 빨간 줄무늬가 4개 세로로 나 있으며, 흑색 점이 14개 있다.

6. 단풍잎돼지풀 / 7. 돼지풀
지정일:1999.1.7

특  성:북미에서 들어온 국화과 식물로 양지바른 주택가, 산의 능선, 계곡, 휴경지 등에서 왕성히 자라며  다른 식물이 비집고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큰 무리를 이룬다.  특히 단풍잎돼지풀은 키가 크기 때문에 다른식물의 생육을 방해할 우려가 높아, 제거할 때는 반드시 뿌리채 뽑아 건조한 후에 폐기해야 한다.  
 
8. 붉은귀거북
지정일:2001.12.24

특  성:북미에서 수입되는 붉은귀거북은 우리고유의 어류, 수서곤충, 양서류 등을 잡아먹고 있으며 천적이 없어 호소와 하천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교란하고 있다. 붕어, 미꾸라지, 피라미, 어린 물고기 및 각종 알, 기타 개구리 등 양서·파충류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9. 서양등골나무
지정일:2002.3.7

특  성:1970년대 후반부터 발견된 북미산 외래식물. 식물체에 든 '트레마톨'이란 성분 때문에 이 풀을 먹은 소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구토, 변비 등의 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

10. 물참새피
지정일:2002.3.7

특  성: ’94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라도 일부지방에서 번식이 확인된 북미산 식물이다. 벼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고 농수로에 무성하게 자라 물길을 막기도 한다.  뿌리의 길이가 1m  이상이어서 뽑아내는 것도 쉽지 않은 식물이다.

11. 털물참새피
지정일:2002.3.7

특  성:열대아시아가 원산지로 지난 ’94년 제주도의 저수지·논에서 발견되었다. 성장이 활발해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늪지, 소택지, 오염된 하천, 높은 염도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 도깨비가지
지정일:2002.3.7

특  성:북미가 원산지인 도깨비가지는 1978년도부터 제주도·경상도 등 남부지방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수수와 목초 등이 자라는 지역에서 많이 자라고  식물에 가시가 있어 농사일을 곤란하게 한다. 가축에게 독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13. 가시박
지정일:2009.6.1

특성: 줄기는 4~8m 정도로 뻗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고 자란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진다. 암수한그루로 6~9월에 꽃이 피는데 수꽃은 연녹색으로 총상화서로 달리고, 암꽃은 두상화서로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여러 개가 뭉쳐서 털 같은 가시로 덮여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귀화식물이다. 흔히 중부 이남의 물가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14. 애기수영
지정일 2009.6.1

 특성 : 줄기는 대개 20~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라며 붉은빛이 돌고 세로로 줄이 나있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화살촉이나 창 모양으로 거치가 없다. 어긋나게 달리는 줄기잎은 뿌리잎과 비슷하나 잎자루가 짧다. 암수딴포기로 줄기 끝에 붉은빛이 도는 꽃이 원추화서로 핀다. 꽃잎은 없으며 6장의 꽃받침잎이 있다. 수꽃에는 6개의 수술이, 암꽃에는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수과인 열매는 3능형으로 갈색으로 익는다. 잎에서 흔히 신맛이 난다. 유럽이 원산지인 다년생 초본으로 흔히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역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15. 서양금혼초
지정일 2009.6.1

특성: 원산지가 유럽인 외래식물로, 1980년대에 제주에 들어온 뒤 목장 등에 퍼져 자라서 풀밭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뿌리잎은 꽃 방석 모양으로 겨울을 난다.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큰 톱니가 있고, 앞뒤에 억센 털이 많다.
 
16. 미국쑥부쟁이
지정일 2009.6.1

특성 : 줄기는 원주형으로 높이 30~100c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갈라져 큰 포기를 이루고 줄기의 아래쪽은 목질화 되어 거칠거칠하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기부가 좁아져 잎자루로 흐른다. 줄기잎은 좁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9~10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흰색의 꽃이 두상으로 달린다. 총포는 종형이고 포는 3열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표면에 짧은 털이 있고 흰색의 관모가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다년생 초본으로 국내에는 1980년 도입되어 관상용으로 흔히 심어 기른다

17. 양미역취
지정일 2009.6.1

특성 :양미역취는 국화과에 속하며, 다년생초본으로 땅속줄기가 있으며, 줄기는 높이 100~250㎝로 단단하며, 길고 거친털이 있고 줄기 위쪽에서 많은 가지를 낸다.9~10월에 가지마다 작고 노란꽃이 무리지어 꽃밭을이룬다.
양미역취와 외관이 비슷한 식물중에 국내에 침입한 미국미역취가 있다. 미국미역취는 줄기와 잎에 털이 거의없으며, 꽃은 7~8월에 개화하는 점이 달라 두 종이 쉽게 구분된다.

 
18. 가시상추
지정일 2012.12
특성 : 높이는 60∼130㎝이다.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길가·논둑·밭둑·개울가·빈터 등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원기둥꼴이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어긋난다. 잎은 상추잎과 비슷하지만, 훨씬 길쭉하고 날카롭다. 잎 끝은 부챗살처럼 펼쳐지는데 폭이 좁고, 8~10개의 뚜렷한 가시가 잎맥을 따라 나 있다. 특히 가운뎃가시는 바늘처럼 길고 끝이 날카롭다. 꽃은 5~8월에 핀다.

 
지난 3월20일 국립환경과학원자연평가연구팀이 발표한 생태계교란 생물 목록은 이상과 같으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생태계 교란 생물 목록 및 지정 연도
관련 법령: 201322일자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변경
 

구분




종명




지정년도




포유류




뉴트리아 Myocastor coypus




2009




양서류·파충




. 황소개구리 Rana catesbeiana
. 붉은귀거북속 전종 Trachemys spp.




1998
2001




어류




.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 큰입배스 Micropterus salmoides




1998
1998




곤충류




꽃매미 Lycorma delicatula




2012(추가)




식물




. 돼지풀 Ambrosia artemisiaefolia var. elatior
.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 서양등골나물 Eupatorium rugosum
. 털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 물참새피 Paspalum distichum
. 도깨비가지 Solanum carolinense
. 애기수영 Rumex acetosella
. 가시박 Sicyos angulatus
. 서양금혼초 Hypochoeris radicata
.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 양미역취 Solidago altissima
. 가시상추 Lactuca scariolia




1999
1999
2002
2002
2002
2002
2009
2009
2009
2009
2009
2012(추가)




 

 '생태계교란야생동·식물'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우려가 있는 야생생물로 포유류 1종, 양서파충류 2종, 어류 2종, 곤충류 1종, 식물 12종 등 총 18종이 지정되어 있으며, 이와 유사한 잠재적 위해 외래식물인 '우선관리 외래식물'로 미국가막사리 등 30종도 지정(환경부)되어 있다. 
 
외래종이 새로 유입되면 초기에는 자연적인 천적이 존재하지 않아 번식과 확산에 제약이 없다. 호주에 1859년 사냥감으로 도입된 24마리의 야생토끼가 1950년에는 5억 마리까지 불어나 식물 생태계를 초토화시킨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각국은 유해 외래종의 이동과 전파를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을 방생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외래종의 수는 해가 갈수록 오히려 늘고 있다. 피해 예측도 없이 경제적 이득만을 고려한 채 무분별하게 도입하거나 농산물이나 자재를 수입하면서 검역을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지자체마다 지역내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생태계교란야생 동·식물' 의 문제점 홍보와 퇴치작업등 외래종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