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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6구간,수철~성심원(2017.8.18)


지리산 둘레길 동료들과 1박2일 둘레길을 걸어볼계획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미답구간인 두구간을 선정


첫날은 수철마을에서 성심원까지 , 둘째날은 성심원에서 운리 까지 걷는다


새벽같이 기상하여 양재역에서 만나 아침을 먹기위해 인삼랜드 휴게소에 도착


화장실에 가보니 잠금장치가 특이하다 분실물을 줄일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한번 사용해 보시라!


휴게소 뒷편풍경




화단의 빗방울을 머금은 닭의장풀


금산인삼을 홍보하기위한 판매장


금연구역도 남여를 구분 배려한 모습


수철마을 주차장에 도착 버스정류대에 붙어있는 시간표와 산청군 홍보물


수철마을 전에 왔을때 이용하며 감탄했던 화장실  지금은 대중화 되어있지만 4년전에 왔을때만해도 신기했던 시설들 이 떠오릅니다


수철마을 정자  : 동네마다 정자모습이 비슷한것같다




개념도를 보고 6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에걸었던 5구간 수철 -동강구간을 살펴봅니다


오늘걸어야 할구간과 내일걸어야 할 구간까지 함께 담아봅니다


주차장을 떠나 걷기시작하면서 둘러본 주변모습들입니다


매점에 들러 부족한 식수도 보충합니다




수철3교를 건너가는 동행모습




머루를 밭뚝에 심어서 결실이 풍성합니다


하늘은 예보와는 달리 화창합니다


밤송이도 제법 여물어 보이는데 까보면 안되지요?ㅎㅎ


초피나무


가시가 마주나온게 보이지요 그게 산초와 다른 동정포인트 입니다


바로 옆동네정자를 만나는데 모습이 수철마을 정자와 거의 흡사하지요? 지막마을 앞 정자입니다


지막마을 마을회관


아주까리인데 줄기와 열매가 빨간것이 눈에 들어 옵니다


향기좋은 칡꽃


오늘 대부분의 여정이 그렇듯이 마을길을 걷습니다


지막마을에서 대장마을로 가는길에 넘게되는 작은 재입니다


사위질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산딸기도 따먹어보니 시큼한 맛이 납니다


뫼꽃




요즘 매스컴에서 유명세를 치르는KAI 입니다


대장마을에 도착


이질풀


익모초에서 사마귀가 나비를 사냥해서 식사중입니다


호두나무가 가끔씩 보입니다


석류도 익어가구요


이정목을 보니 수철마을에서 4.1Km를 걸어왔네요


대장마을에서 경호강방면으로 산청읍내로 향합니다


대장마을을 지나며 기념촬영


경호강 2교아래서 잠시 휴식과 간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


경호강을끼고 산청읍내까지 계속 걷습니다


경호강을 건너는데 꽃으로 이쁘게 장식해 놓아 붙인 이름이 꽃길 입니다


페튜니아


이번엔 거미가 매미를 잡았군요


경호강변을따라서 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두 일행입니다


이게웬일?

젊은 할매가 장애자용전동체어가 고장났다며 말을 걸어 오네요

내가 가서보니 고장난게 아니고 방전된겁니다.

그러너 어쩌겠어요

밀어봅니다 기어가 들어가있어서 밀리지도 않네요

이리저리 살펴보니 고장시 밀고갈수있도록 하는 스위치가있어 밀고 갑니다

좀더 빨리가기위해 세게 밀어보니 안전을위해 다시 기어가 들어갑니다

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더위에 꼼짝없이 거북이 걸음으로 전동체어를 밀고 다리를 건넙니다.


이러고 가다가 사진을위해 동행을 부르니 뒤돌아봐 줍니다.

맘씨고운 우리 동행친구입니다


젊은 할머니는 전동체어어 타시라고 해도 미안했는지 걸어가십니다 흰소매를 펄럭이며...


경호강에는 래프팅을 하는 젊은 청춘들이 보입니다

우린 전동차 밀고 가는데.....

암튼 동네까지 모셔다주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다시 갈길을 재촉합니다


강건너 산위엔 정자가 멋지게 서있는 모습이네요




매번 둘레길 걸을때 마다 하는놀이 입니다 굽은길에설치된 반사경을 이용한 사진 찍기를 시도합니다


볼록거울에 비친 나와 동행


일행 3명의 완전체 모습입니다  전에는 4명이었는데.....


내얼굴이 가려서 무효라고 해서 다시한장 담아 봅니다


한밭마을을 지나...점심을 먹을곳을 찾습니다


송엽국


경호강다리밑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즉석밥으로 한끼를 해결 합니다


안주는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멤버들이 선호하는 번데기와 골뱅이


뻔데기와 골뱅이가 우리의 단골메뉴가 되기 까지는 많은 사연이 있지요 ㅋㅋ


내리한밭을지나 바람재에 당도하니 계곡물이 반깁니다




바람재


바람재지나 성심원으로 향하는 일행


이정목에 성심원이 1km 남았네요


개모시풀




박주가리


개쑥부쟁이


등갈퀴




칡꽃


강아지풀, 이정목 ,플록스


성심원


그늘 아래서 목을 축이고 ... 연초도 한모금 하고 출발 합니다




물가엔 백로?왜가리?








성심원 정문  현수막


성심원앞 이정목


성심원 내부건물






성심원 내부에 매점이 있네요   여기서 잠시 목을 축이고 쉬어갑니다










성심원을 나서 내일 걷는구간을 최소화 하기위해 아침재 까지 가기로 하고 길을 재촉 합니다


500m지점 이정목






노란펜으로 표시한 부분이 걷기를 마친 구간입니다

7구간으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