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리산, 문수산

희리산 향기나는길2016.7.28


열대야 !

에어컨없이 잠자기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걸 날마다 해냅니다

눈떠보니 좀이르긴 하지만 준비하고 나섭니다

사실은 더 자려해도 끈적이고 더워서 더 누워있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밖을보니 잔뜩 찌푸리고 시계도 안좋아 보이는 것도 없으니

향기나는 계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임도로 이어진 문수산자락  랑평리 방향으로 시간되는데 까지 걷다보니

연두색으로  표시된 곳 까지 가서 두꺼비를 만나고 되돌아 왔습니다. 



어메니티마을에서 출발해 연두색선을따라 한티재를 넘어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랑평리 방향으로 왕복 합니다


출발지부터 안개가 자욱합니다


종천소류지위에도 연무가...


벌등골나물




임도 양옆엔 달맞이꽃이 한창입니다










봉우리들이 안개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




화살나무는 벌써 가을 준비를 합니다


붉나무도 따라쟁이 하고요






한티재 정상에 도착


칡꽃이 향기롭기는 한데 온통 칡으로 뒤덮인 산을 상상하니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고추나물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도로를 따라 걷기로 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임도가 무성해 보이지요?


사위질빵도 늘어져 있습니다


갑자기 환해집니다 임도를 누군가가 가지치기 하고 정비한것입니다  랑평리쪽에서 부터 시작한것 같습니다


여전히 안개는 자욱 하구요


짚신나물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고개마루에서 내려가면 랑평리방향입니다


두꺼비를 또 만났습니다


직진하면 동네가 나오고 좌측으로는 요즘 신규로 개설한 임도가 이어집니다


되돌아오면서 본 정상부 모습


커브지점에 놓인 돌을 표지석으로 삼아봅니다




이삭여뀌




사위질빵:잎이 잎라루에서 3개가달린다 할미 밀망은 5개




개모시풀






접근이 어려워 동정이 쉽지 않지만 노루오줌 같습니다


여우팥




오른편 문수산을 칡덩굴이 덮고있는  한티재에 돌아왔습니다


문수산 정상도 안개속입니다




여긴 좀 선선해지면 김밥사서 돌위에 앉아서 먹으면 좋겠지요?






누리장나무






절굿대












피막이풀






계요등









'희리산, 문수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리산(2016.8.3)  (0) 2016.08.03
희리산2016.7.29  (0) 2016.07.29
희리산2016.7.27  (0) 2016.07.27
희리산 향기나는길2016.7.21  (0) 2016.07.21
희리산2016.7.20  (0)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