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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리산, 문수산

희리산 향기나는길2016.7.21


어젠 희리산등로를 걸었지만 마지막구간에서 등로를 이탈해 알바를 하고 하산했다.

오늘은 희리산 향기나는길이 궁금해서 걷기로 한다

저녁시간에 청소년 단체장들과 초복에 하지못한 복달음을 치킨으로 하며 음주를 하고

 잠을 청하니 더운날씨에 생각은 많고 잠을 제대로 잘 수없었다

눈떠보니 한시사십분 다시 생각이 많아진다

빨리 힘든 상황이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어찌어찌 다시 잠을 청해보는데 괴롭다

빨리 5시가 되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잡념을 잊을수있도록 걸어야지 ....

업치락 뒷치락하다 시간을 보니 5시10분경이다

덜깬 술탓에 얼얼 하고 얼굴은 부시시 하다

길을 걸으면 얼굴에 부기도 좀 빠지고 기분도 좀낳아 지겠지 하는 기대를 하면서걷는다

임도를 걷다 몇몇 아침산책때 얼굴을  익힌 분들이 지나친다

가볍게 아침인사를 건넨다

한태재에 도착하여 디시 원점으로  돌아가려니 시간이 여유가 있다

주변을 보니 그동안 계속 미국자리공을 베어 냈음에도 아직 많이 남아있다

이넘들 씨앗이 여물기전에 제거 하자

그렇게 삼십여분동안 미국자리공과 씨름하니 술도 좀 깨고 머리도 좀 맑아 진다

준비해온 시원한 물과 양파즙을 마시고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루고

출근을 위해 길을 재촉한다

오는길에도 임도 주변에 그간 베어내도 다시 자라거나 눈에 띄지않

간간이 남아 있는넘들을 처리하느라 시간이 지체된다

보이는넘은 거의처리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연녹색으로 칠해진  현위치표시부터 한티재구간이 내가 말하는 향기나는길 이다


종천소류지 수면에 미풍으로 수면이 흔들 린다, 오늘은 한티재에서 바람이 내려온다


이넘 도감에서 본것 같아서 담아본다 이름을 불러 줘야지... 큰피막이로 동정됩니다   의견 주세요.

피막이는 남부지방에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상록초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경사지나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키는 5~10㎝이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고 원형이며 밑은 심장형이고 얕게 7~9개로 갈라지며

갈래는 치아 모양의 톱니로 된다.

꽃은 흰색 또는 자주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3~5송이씩 위로 올라가며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둥글고 납작하게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종천 소류지 수질 감시 초소


벌등골나물




고추나물


사방공사로 인위적으로 잘 정리된 도랑?




희리산 향기나는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다


문수산 정상쪽에는 햇빛이 비친다


솔숲사이로도 햇빛이 ....


소나무 숲솔가지사이로 햇빛이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칡꽃


한티재 정상




미국자리공이 집단으로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 다 작살내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하지않아 ..오늘은이만 합니다


한티재 정상에서 바라본 문수산 정상부인데 햇빛을받아 초록이 빛나고 있습니다


엉겅퀴




하늘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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