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어나니 날씨가 장마철답게 잔뜩 찌푸리고 있다.
그래도 길을 나서본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일단 우산을 챙겨서 숲으로 들어선다.
비는 내리지않고 비가내리려고 후텁지근 하다.
한티재를 넘어서자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은 삼거리에서 오른쪽 가보지 않은길로 들어선다
임도는 산양삼을 재배했던 흔적과 칡덩굴이 지배하고 있다.
한시간을걷다보니 동네가 나온다
동네엔 몇가구의 농가와 아마도 별장인듯관리하는 잔디밭을 넓게 가꾸는
담장을 둘러친 스틸하우스가 보인다.
멀리 보이는곳은 판교에서 부여로가는 국도로 눈에 익은 모습들이 보인다
산행지 초입에 먹구름이 몰려온다
사초과식물이다 이름은 ?
저수지수면은 아직 조용하다
저수기 끝부분에 붓꽃이 피어있다
먹구름이 앞길을 감싸고 산허리에 걸려있다 비오는건 시간문제!
물레나물이 꽃을 피웠는데 그동안 지나다녀도 보지 못했는데 오늘 눈에 들어온다
사방댐 에 도착
한티재 정상도착
임도 삼거리 도착 맨 오를쪽 가보지 않은길을 가보기로 한다
여전히 방치된 차량 신고해야 하는데....
임도 양옆으로 칡덩굴이 나무들을 감고 해를보려 올라간다
칠덩굴과 싱아? 다음에 맛을 보고 확인 해야 겠다 싱아가 틀림없는지...
산양산삼농원이 었음을 알리는 입간판이 여러군데 남아있다
오동나무가 제법큰개체가 눈에 들어온다
빗방울이 한둘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건너편 능선엔 비구름이걸려있고
산양삼을 관리하던 막사로 추정됨
?
오동나무로 올라간 칡덩굴
때죽나무 충영
하고초 ,꿀풀
엉겅퀴 꽃이 진자리
오동나무 열매
이건 지난해 맺은 열매 인것 같습니다.벌써 열매가 익지는 않았을 것이구요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는군요 돌아갈시간을 계산해서 아랫길로 가서 마을이 나오는지 확인해보고 윗길은 다음에 가볼예정입니다
원추리는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다보니 한티재 정상으로 오르는길에 활짝핀 개체가 보였다는....
빗방울이 점점 굵어 집니다
비구름은 능선을 감싸고 겨우 희미한 모습만 보여 줍니다
농장이 보이는걸 보니 근처에 농가가 있겠지요?
휴대폰 중계기도 보이구요
다가가니 농가가 보입니다
멀리 부여가는 4번 국도가 보이니 여기가 어디쯤이라는걸 대충알겠네요
흥림길 315-36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잘 관리된정원과 스틸하우스
산자락이 맞닿은곳이 4번국도입니다
식재한듯한 대나무가 홀로 서있습니다
다시 되돌아가는길로 올라가면서 ...
장미
비맞은 장미
흥림길 315-40번지
손표시 된지점근처이겠지요?
돌아오는길엔 비가 세차게 내립니다
첫번째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
빗물이 시멘트 포장도로위로 흘러내립니다
비포장도로엔 빗물이 고이기 시작 합니다
때죽나무 충영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빗물이 시멘트위로 강물을 이룹니다
원추리가 군락을이루고 살고 있네요
여길 지날때마다 향기가 좋다 낮익은 향기인데 ... 하면 두리번거렸으나 찾지못하였는데
오늘 바닥을 보니 칡꽃이 떨어져 있어 고개를 들어보니 칡꽃이 끝물이네요
하산길에 산벚나무 같은데 병들어서인지 벌써 물들어 가고 있네요
장마철 하늘은 변화무쌍 합니다
사방공사로생긴 사방댐
산쪽엔 비구름이....
화살나무
사방공사로 조성된 웅덩이
이쪽하늘은 흰구름이 .... 날씨가 갠모습입니다
여긴 아직 흐림이지요?
몇발짝 아래인데 햇빛이 비춰서 나무가 윤기가 흐릅니다
메터세콰이어
좀작살나무
때죽나무 열매와 충영이 동시에 달려이있습니다
측백나무
길위로도 했빛이 쏟아 집니다
개암나무열매가익어 갑니다
산딸기도 탐스럽게 익어 가구요
이름이....?
?
밤나무도 꽃이 진자리에 밤송이가 달렸습니다
제비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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