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에 있는 고대산을 제2등산로로 올라 제3등산로로 하산 하였습니다.
눈을 기대하고 간건 아니지만 하얀눈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은 산행 이었습니다.
정상표지석
등산안내도
말등바위 라는데 어디로 봐도 말등같이 생기지는 않았네요 산 아래서 본 모습이 말등처럼 생겼을까?
이 지점 (중턱)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눈길이 이어집니다.
정상쪽 능선이 온통 흰눈으로 덮였습니다.
칼바위능선 전망대 동행친구
이어지는 칼바위능선
대광리쪽을 바라본 모습
저는 몸에 열이 많아서? 아니 골아서? 땀이 많아서 장갑도 벗고 외투도 벗고 산행합니다.
눈이 장난이 아닙니다 . 거짓말 조금 보태서 무릎 아래까지 빠집니다.
고대정 이라네요 이번에 산행하며 처음 봅니다 . 이전에 없던 정자가 ....
눈속의 주인없는 벤치
상고대 모습입니다.
고대정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 봅니다.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고대정 모습입니다.
정상표지석
하산길 나무에 남아있는 잔설
눈이 20센티 이상 쌓인듯 합니다.
중간즘 내려오니 쌓인눈이 정상 보다는 적어 보입니다.
뭐처럼 보이나요?
표범폭포 전경입니다.
표범바위
사위질빵
시간이 좀 남아서 민족비극의 현장 노동당사도 들러 봅니다.
사실은 백마고지도 가 보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율곡 이이가 한때 머문 화석정도 오는길에 잠시 돌아 보았습니다.
현판 글씨는 박정희 (독재자) 의 것 이네요.
화석정,느티나무, 임진강이 어울리는 그림이지요?
정자옆 임진강을 배경으로 서 있는 화석정 시비를 뒤로하고 귀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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