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의 통나무 작업을 마무리 하고..
이제 제주도로 갑니다.
오후 5시 배에 싣고갈 통나무를 모두싣고..
그냥은 13시간이란 시간을 버티기 힘들것 같아 소주1병을 마셨습니다.
몇년전 그해에만 여덟번을 배타고 제주를 왔다갔다 햇는데..
그때 배타고 가는게 얼마나 지루 한줄 알기에 미리 선수를 칩니다.
잠자는게 제일 이라는걸 알고 ...
그러나 소주 한병은 두병이되고 ... 생맥주 까지..어라 거~~의 취햇습니다.
그날 인천에서 제주로가는 배에 있던 생맥주는 우리가 다 마셨다는???얘기가..
그런데...
그렇게 마셧으면 잠을 아침 까지 내리 잤어야 햇는데...
내옆에 계시던 제주도로 자전거타러가시는??? 그아저씨..
뭔 제주까지 가서 자전거타야되고 그 이상한 복장하며...
내가 자전거타는걸 뭐라 하는게 아니고 그 연세에 그 정도 수준이면 남의 수면은
방해 하지말아야지.. 갑자기 지금도 짜증나네.
어찌되았든 그날 잠은 커녕 배에 탄 사람들 인원수까지 다 알아 버렸으니....
그리고...
제주 도착
어젰밤 일은 모두잊고
즐겁게 어랭이물회로 버린속을 달랩니다.
언제봐도 멋진 제주의 푸른 바다
애월의 바다 입니다.
이제 현장으로 갑니다.
현장으로 가는 입구..
반갑게 흑꿀이도 우리를 반기고...
스머프 하우스...
우리를 이먼 제주까지 오게 한 이유입니다.
이번에 이곳에 이것과 같은 소형펜션을 일곱채 더 짓습니다.
수요가 있다는것은 소비가 있다는 것이겠져.
형님 먹기로?? 한 이곳 쥔장님께서 터를 잡고 정성을 기울인 결과가 이제 나타나는것이겠져.
아뭏튼 이제 펜션의 대세는 통나무 입니다.
통나무가 주는 우직함과 질감을 쉽게 우리가 접할수 없으니 당연히 좋아하는게 아닐까요?/
기초도 일곱개가 우릴기다리고..
기다리던 통나무가 도착햇습니다.
오늘은 통나무 내리는걸로 끝내고...
맛있는 자연산광어를 먹으러 출밣ㅎㅎㅎ
오늘은 한라산을 몇병이나 쥑일런지...
그날 우린 다 죽었습니다.
바닥베이스가 되는 씰 로그,,
기초와 만나는곳은 당근으로 씰러를 깔아야 겠죠?/
씰 로그 완성
자 포스트 갑니다.
세워진 포스트
통나무의 기본 결구 방법.
이제 포스트 는 모두 세웟습니다.
늠름하게 세워진 통나무가 포스가 느껴집니다.
다락방의 바닥이 되는 조이스트를 모두 엊고...
마감 방법은 미송합판에 2*4구조재 깔고 바닥 합판 깔고 난방처리
도리 삼형제...
좌도리,우도리,상도리가 모두 모엿습니다.
제주도 일은 딱 여기까지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하고 마감작업을 하는데 통나무사이사이 2*4구조재를 wall을짜서 막고
마감재를 붙이고 지붕는 너와로 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찿는 곳이 너머 많아서 요기가지만 하고 돌아오기로 햇습니다.
제주에는 지금 통나무 소형 펜션이 인기 최곱니다.
육지에서도 많이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예약율 90%를 항상웃도는 펜션 보며 나도 나이 더 들면 펜션할까 생각 합니다.
내손으로 직접지어서...ㅎㅎㅎ뭇
지금까지 제주에 짓고온 통나무&포스트빔 현장이야기 였습니다.
조만간 제주에 다시 들어가면 제주구석구석 소개 하는글을 올려보겟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열시미 일하는 우리입니다.
여러분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아~~불레쥬. 사랑합니다. 011-718-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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