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황토집짓기 이렇게 해 보세요

황토집짓기 조언 해 드립니다.
ㅠㅠ

집 형태는 내진구조를 가지는 목구조가 기본이구요
벽체는 흙을 바르면 심볍구조를 하면 겨울에 춥습니다.
홍천지역의 벽은 반드시
황토벽돌로 두줄쌓기를 해야 합니다.
즉 벽을 15센치 두께의 벽돌을 두줄 쌓는 방식입니다.

지붕마감을 송판으로하면
1년 장마 지나면 금방 썩기 시작합니다.
오일스템에 담구었다가 써야 합니다.
비용이 많이 듬으로
너와로 하실려면 참나무나 와라바너와가 좋습니다.
오일스텐을 칠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스팔트슁글은 석면 페기물화 됩니다.

6월엔 장마때문에 공사를 시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님도 목수와 힘을 보태서 짓는다면
집짓기가 더욱 의미가 있을 겁니다.

목재는 지금 사건
겨울에 사건 잔류수분은 동일합니다.
지금것도 모두 겨울에 벌목 한것들 입니다.
다만 물이 오른 지금이후에 것은 사지 않아야 합니다.
대부분 지금부터는 벌목을 안합니다.
염려 마세요^^
구내산은 재선충때문에 유통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수입원목은 큰 문제 없습니다.

흙작업은 추석이전에 끝내야 합니다.
벽돌로 조적을 하면 금방끝납니다.

6월 말이나 7월에 시작하면 바로 장마철입니다.

하반기의 흙집은 장마 끝나고 8월경에 시작해서
추석전에 마무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의 것은 님의 예산으로 가능할듯 합니다.
업자들에게 맡기는 것 보다는 이곳 회원분들과
직접 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이장님이 도와 주시겠죠-

이상 여주대에서 수강한걸 기초로 답변 드렸네요
교수님이 아는척 말라 했는데--
딴따라님은 평소 제가 좋아하는 분이라서
헤헤--
-----------------------------------
<딴따라님의 글>
원하는 집형태는 목구조, 벽체는 흙을 바르고 싶고
지붕은 송판이나 안돼면 아쉽지만 아스팔트슁글이라도..

6월까지는 갠적사정으로 바빠서 집을 지을수없고..
저도 힘을 보태서 짓고 싶거든요..

근데 목재는 지금 사야지 좀 지나면 수분이 많아 안좋다고도 하고...
흙작업은 갠적 사정으로 가을에 해야는데 것두 걱정이고..
6월 말이나 7월에 시작해서 올해안에 끝내려하는데
아는게 없어서리...
가슴이 좀 무겁네요..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막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