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1일차 (2018.7.14~16)

"서해5도" 라는 단어를 뉴스나 신문지상을 통해서 들어왔으나 5개의섬 그이름을 다아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나도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서쪽 바다에 있는 북한에 인접한 다섯 개의 섬. 대청도, 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서해5도라고 부르는데 우도가 무인도이기 때문에 본래 황해도에 속했고 주민이 거주하는 북한에 속한

소연평도를 우도 대신 넣어  서해5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섬들중에 백령도를 세번째 방문하게되었다

처음은 지인 양선배의 권유로 10년전쯤 갔었는데 그때도 안개(해무)로 인하여 출항이 금지되어 기다리다

하루를 인천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보내고 다시 서울로 와서 다음날 백령도로 간 기억이 생생하다

두번째 방문은 직장에서 국가정보원(안기부)의 초청으로 안보관광을 갔었고 ,

이번이 여행은 "미운우리새끼"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마님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가게 되었다.

출발당일 인천항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하여 백령도에 도착하니 역시 해무가 자욱하다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하모니 플라워호를 승선하고 백령도 신 용기포 항에 도착하여 하선하는 여행객과 군인들

백령도 까나리 액젓이 유명하니 현지 여행사도 까나리 여행사  ㅎㅎ

신 용기포항 앞 산자락이 희미합니다

첫날 첫번째 일정은 용기포항 에서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용기포 등대해변

용기포 등대해변으로 들어가는 통문앞에 세워진 안내문

나뭇잎 살이로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해변역시 해무가 가득입니다

해식동굴

마눌님과 인증

인동덩굴

갯메꽃

인진쑥

큰까치수염

개암나무

두번째 장소 구용기포항에 도착, 옛 여객선이 접안하던 부두엔 어선들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네요

일행이 타고 여행하는 버스 기사님이 붓글씨를.....

사곳해변 도착

버스를 타고 사곳해안을 달려 중간쯤도착 하차하여 모래해변을 즐깁니다  역시 해무가 가득해서 사진이 흐리네요

전세계에 두곳밖에없다는 규조토 해안으로 한국전쟁 당시엔 비행기 활주로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천안함 위령탑 입구

천안함 위령탑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천안함피격사건

피라칸다

다릅나무

등골나물

두무진

두무진항

반공희생자합동위령비

전에 방문했을때 묵었던 장산곶민박 

두무진(頭武津):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모습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해수면 쪽에는 해식동굴들이 보입니다

바위채송화

머루

형제바위

등골나물

태극기아래 통일기념비 그리고 오른쪽이 두무진항

나무데크를 설치해서 관광하기는 편리해 졌으나 자연경관을 해친것 같아 씁쓸합니다

원추리

백령대청 지질공원 백령도 연화리 두무진

피나무

통일기념비

중화동교회

한국최초의교회는 소래교회 두번째는 새문안교회 세번째가 중화동교회라고 가이드가 이야기 하는데 여행안내지에는 중화동교회가 두번째 교회라고 소개

한국 최초의교회 소래교회는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리에위치 그래서 "송천교회"라고도 불림

황해도 소래교회에서 백령도 허득공의 요청으로  서경조 장로를 보내 설립예배를 보게되어 중화동교회 탄생

오래된 무궁화 나무는 기력이 다한듯 겨우 한가지에서만 잎을 피웠습니다

심청각

교과서에서 배운 효녀심청상

해무에 쌓여 보이진않지만 여기가 인당수

심청각

해당화

고봉포구앞 사자바위 까지 여행 첫날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