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리산2016.5.4

서천생활 하는동안 아침운동으로 시간날때마다 희리산을 올라볼 생각입니다.

기존 등산로 이외 샛길도 다니면서 계절이 바뀌고 날씨도 매번 달라지니

담는풍경도 달라질 것이고 ,또 계절별 피고지는 꽃도 나무도 만나는

동물이나 곤충들도 제각각 이겠지요?

그런것들을 여기에 묶어서 한꼭지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결론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시도해 봅니다.

우선 오늘부터 포스팅하고 그에 걸맞는 포맷으로 변화가 필요하면 변화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희리산자연휴양림입구 우측등로를 통해 오르면서 첫번째 전망포인트에서 산마루 사이로 본 서해바다 섬들의 모습

덜꿩나무가 일주일전에는 꽃봉우리를 열지않고 있어서 궁금해하던차에 오늘은 열려있나 궁금한 마음으로 산행하던중 마주한개체인데 아직도 조금 덜 핀모습.

각시붓꽃

아침햇살비치는 소나무숲

전번에 왔을때도 저애기나리도 피어있었는데 폰카가 없어서 못담아 와서 오늘에서야 모습을 담아 본다

정상표지석이 아침햇살에 반짝!

산초나무

청미래덩굴은 희리산에 특히 많이 자생하는수종이다

청미래덩굴 새열매가 제법 컷습니다.

묵은 청미래 열매도 했빛받으니 반짝이네요

병꽃나무

정상에서 바라본 서천읍내 방향 (소나무 왼쪽가지끝멀리 희미하게 보임)

땅비싸리

고사리도 가끔제 눈에도 띄고 동네 아주머니들 손에도 가끔 들려 있는 모습보니 고사리가 많이 자라는 모양입니다

굴피나무

이지점에서700m아래에 성터가 있다는 야기인데 못찾았습니다

덜꿩나무

하늘을 향해서 덩굴손을 뻗어가는 청미래덩굴

햇빛받은 각시붓꽃

송순과 송홧가루

전번 산행때 탐스럽게 피어있던 팥배나무 꽃은 봄비에 무너져내려 초라한 모습입니다

아침에처음 사진을 찍었던 그지점입니다.아침보다 좀더 시계가 안좋아진것 같습니다.앞쪽의 저수지는 동네 이름과같은 산천저수지 입니다.

자주괴불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