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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방

봉화 체르마트길(2015.11.7)

 

낙동강 세평 하늘길(체르마트길)

 

 

*걸어서 (분천역- 비동마을입구- 비동승강장- 양원역- 승부역 )

*열차로(승부역- 양원역 -분천역)

 

 

보슬비가 내리는 분천역에 도착

 

분천역은 벌써 성탄절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분천역 대합실 (여긴 대합실이 양원역이나 승부역 보다 제법 그럴듯  합니다.)

 

대합실앞 플랫폼 모습입니다.

 

음료수 빈캔을 이용한 바람개비

 

산안개가 능선을 가리고 있네요.

 

낙동정맥 트레일 길을 따라 걷기시작합니다.

 

목적지 승부역에 도달하기 까지 계속 이 낙동강을 따라 걷게 됩니다.

 

첫번째 다리를 건넙니다.

 

 

 

 

 

 

 

일본잎갈나무 단풍이 곱습니다.

 

 

 

 

 

 

 

 

 

 

 

영동선 (영암선 구간)

 

배바위고갯길과 체르마트길의 분기점 삼거리 이정표

 

 

 

산그림자  반영사진

 

 

 

 

 

 

 

 

 

 

 

체르마트길 시작점인 철길이 보입니다.

 

 

 

비동임시역이 체르마트길 시작점 입니다.

 

비동역 임시승강장  (보는것 처럼 시설이 아무것도없고 열차 플랫폼만 있습니다.)

 

 

 

터널우측으로 산길로 들어섭니다.

 

체르마트길 출발점

 

 

 

 

 

 

 

뒤돌아보니 일행들이 비동승강장으로 올라서는 모습이 보입니다.

 

만추의 오솔길이 산허리를 따라 멋지게 이어집니다.

 

오솔길 정상의 이정표 입니다.

 

 

 

내려가는 산길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말해 줍니다.

 

산길아래엔 간이 매점이 있으나 비가오니 열지않아서 그냥 통과 합니다.

 

 

 

 

 

여울이 제법 심합니다.제친구중 한놈은 이런곳만 보면 견지낚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점점 골자기로 달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곧게 뻗은 큰나무들은 미류나무 같습니다.

 

양원역에 도착

 

 

 

양원역 승강장

 

쉬어서 목을 축이고 가게된 양원역 주막 내부 모습입니다.

 

참쌀 동동주가 맛갈스럽습니다. 안주 도토리묵 인심은 고약하기 짝이 없지만....

 

마침 양원역에 도착한 V트레인 모습입니다.

 

 

 

안내판에 있는 명칭그대로 체르마트길 보다는 낙동강세평 하늘길이 훨씬더 운치있고 쉽게 다가오는데 왜 체르마트길이라고 이름지었는지....

갠적으로는 "낙동강세평하늘길"이 라고 부르겠습니다.

 

양원역대합실(제법 크지만 이용하는사람은 없습니다 부대시설도 전혀 없구요)

 

양원역대합실옆의 추억의 화장실이라고 해서 가보니 이용할수있는 시설은 아니었습니다. 천정높이도 낮아서 들어서서 서있기가 불가했습니다.

 

승부역으로 가는길 철길옆에 길이 있었는데 그냥 철길로 걸어 봅니다.

 

철길을 따라서....

 

터널도 지나고....

 

또다른 터널을 통과하고...

 

철길에서 바라본 풍경들

 

 

 

 

 

 

 

터널을 빠져나와서...

 

 

 

 

 

 

 

뒤돌아본 2개의 터널...

 

여기서 위험한 철길을 버리고 우측의 산책로로 내려갑니다.

 

 

 

강가에 산책로로 접어든 모습입니다.

 

 

 

골짜기는 더욱 깊어지고있지요?

 

 

 

 

 

 

 

 

 

 

 

목적지 승부역이 4.7km 남았음을 알려줍니다.

 

 

 

 

 

물길이 태극모양으로 흐르는 곳인가 봅니다.

 

 

 

 

 

출렁다리

 

 

 

 

 

 

 

 

 

 

 

 

 

 

 

 

 

 

 

이슬비가 점차 굵어져 이젠제법 우산을 두드리는 빗방을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승부역이 한굽이 넘어에 있을것 같습니다

 

 

 

물속에있는건 바위가 아니고 시멘트로  주름관을 이용하여 임시 다리를 놓았던 조각이 물길에 깍여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승부역에 도착 영암선 개통기념비 (이슴만 대통령이 쓴 글씨로 탑을...)

 

마침 화물열차가 승부역을 통과 합니다.

 

가까이가서본 기념비

 

영암선 개통기념

 

 

 

 

 

승부역 승강장 모습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승부역 한켠 바위에 흰끌씨로 써놓은 글귀가 함축적으로 영동선의 의미와 험한 오지임을 나타내고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대합실은 아니구요 역무원실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승부역은 화물을 수송하기위한 역할을 하는 역임을 알수있는 대목 입니다.

 

 

 

이 건물이 대합실 입니다. 빙둘러 장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난방용 전기 난로가 있는게 전부입니다.

 

 

 

 

 

승강장 에도 큰 돌을 세우고 위에 소개한 내용의 글귀를 새겨 놓았네요.

 

낙동정맥 트레일 길고 연결되는 현수교

 

열차시간이 여유가 있어 승부역 주변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강건너서 바라본 승부역

 

 

 

봉화여장군 정맥 대장군

 

 

 

 

 

 

 

 

 

낙동강세평 하늘길 

 

 

 

봄에피는 광대나물이 계절을 모르고 꽃을 피우고 있다.

 

 

 

철암역 -분천역을 운행하는 v트레인이 승부역에 도착 하니 승객이 일제히 내려서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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