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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대명산

경주 남산(2014.8.9)

 

 

남산 [南山]

높이 : 468m
위치 : 경북 경주시 인왕동

특징, 볼거리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다.

그 중 신라인들이 천년을 두고 다듬었던 남산은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요,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 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맞이하고 골골이 남아 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기에 남산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산 자체가 문화재인 것이다.

우거진 송림사이로 뻗어 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곳곳에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날 수 있다.

경주사람들은 흔히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들 한다.

경주 남산은 평소에는 가기 힘든 곳. 휴가철을 맞아 산행과 함께 우리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1석2조의 피서지다.

금오산(4백68m)과 고위산(4백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

이와 함께 남산의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13개, 사적 12곳, 지방유형문화재 9개와

중요 민속자료 1개로 곳곳에 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주 신라문화원이 제작한 경주 남산지도에는 순례길만 70여개를 잡아놓았을 정도니 비록 산은 낮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등산로다.

하루 일정으로 남산을 둘러보는 코스로는 삼릉골을 따라 상선암-사선암-금오산-

용장사터-신선암-칠불암-통일전(9.5㎞)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더 짧은 코스로는 용장사터에서 바로 용장골을 따라 하산하는 길(5.1㎞)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삼릉주차장 남산안내소에서 약도를 받아들고 출발!

 

 

 

 

 

삼릉 탐방지원센터

 

내리는 비로 주변을 살피지 못해 삼릉을 통과

 

걷다보니 망월사가 보인다.

 

상선암 금오봉으로 오르는 등로를 따라 빗속을 걷는다.

 

남산위에 저소나무들... ㅎㅎ

 

산아래가 빗속에서도 가끔씩 모습을 보여 준다.

 

 

 

바둑바위를 향해서

 

저소나무 아래 명당이라고 묘를..... 앞으로 수없이 많은 묘를  지나치게 됩니다.

 

 

 

쇠물푸레

 

 

 

형산강과  망산

 

신갈나무?

 

개옷나무

 

?

 

 

 

바둑바위로 향합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 집니다.

 

 

 

상선암을 잠시 가보기로 합니다.

 

소나무 사이로 상선암을 보고 다시 바둑바위로 향합니다.

 

바둑바위

 

아무것도 안보입니다.ㅎㅎ

 

금송정

 

 

 

 

 

 

 

상사바위

 

 

 

 

 

 

 

그럼 얘는 무슨나무?

 

 

 

때죽나무

 

 

 

 

 

 

 

 

 

금오봉 정상 표지석

 

용장사지 로 향합니다.

 

정상인증

 

 

 

 

 

골등골나물

 

참싸리

 

 

 

용장사곡 삼층석탑

 

 

 

?

 

잠시 비도 그치고 형상강과 경부고속도로 너머로 건너편 산 들이 보입니다.

 

고위봉  모습입니다. 가고 싶지만 비가와서 포기 합니다.

 

 

 

 

 

탑 기단이 남아 있습니다.

 

 

 

 

 

삼층석탑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위채송화

 

더 가까이...

 

천연 암반위를 다듬고 그위에 탑기단을 쌓아 삼층석탑을 ....

 

경주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삼층석탑에서 바라본 고위봉이 구름에 덮일듯 합니다.

 

 

 

석조여래좌상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마애여래좌상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과 용장사곡 석조여래 좌상은  아래 사진들 처럼 같은 장소에 있는데 하나는 용장사곡,하나는 옹장사지로 안내표지판이 다른이유는 뭘까요?

 

 

 

도라지

 

석조여래좌상 우측 바위틈 입니다.

 

 

 

바위틈이라서 위치를 알려줘도 손을 탈 염려는 없을것 같습니다.

 

용장마을로 하산합니다.

 

흔적들...

 

사진 윗쪽 돌과 돌사이에는 명당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역시 묘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용장곡 상부 모습입니다.

 

 

 

대나무

 

 

 

용장곡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설잠교(김시습의 볍명이 설잠이란걸 첨 알았다)

 

 

 

 

 

 

 

 

 

고위봉은 포기하고 용장마을로 하산

 

 

 

 

 

 

 

 

 

 

 

용장곡이 물줄기가 합쳐 지면서 제법 수량이 많아 보입니다.

 

김시습이 용장사에서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

 

절골 석조약사여래 좌상은  지나침.

 

하산

 

용장마을로 들어 섭니다.

 

풀협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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