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漢拏山(1,950m)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정상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있다
서울에서 당일로 김ㅍ포공항에서 6시 30분출발하여 제죽공항에 8시도착 9시 성판악에 도착니 눈발이 날린다.
산행 들머리 들어서자마자 설국이 펼쳐진다.
고도를 높일수록 더욱 환상적인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몇번한라산 겨울산행중 가장 인상깊은 설경 보고 감탄하며 속밭대피소에 도착하여 정비를 하고 진달래대피소에 12시까지
도착하여야 정상을 갈수있으니 길을 서두른다.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좀 넘었는데 새벽부터 일어나 그때까지 아침도 제대로 못먹어서 사발면을
서서 한그릇밀어 넣고 길을 재촉하여 정상을 향한다.
정상을 가기위해 풍경 사진은 하산길에 찍기로 마음먹고 설둘러 정상을 향하는데 눈보라가얼마나 강하던지
포기하고 싶을 정도이다.
정상에 도착하니 강한 눈보라로 서있기도 힘든데 정상인증을 위한 산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줄을 서고있다.
같이간 동료가 처녀등정이라 정상인증이 꼭 필요한 관계로 기다려서 한컷하고 하산하면서 여유롭게 풍경을 담으며 하산 !
눈내리는 성판악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설국이다
속밭대피소 도착
사라오름입구 통과
겨우살이에도 눈꽃이....
가끔씩 햇살이비추는 하늘을 향해 셔터를 누른모습
해발1,400m지점 통과
진달래밭대피소 도착
사발면으로 요기히고 통과
마지막 관목숲도 없어지고 바람을 피할곳이 없는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길
살기위해 정상을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ㅎㅎ
드디어 정상에 .....
백록담은 눈보라속에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
정상인증을위한 사투!
저도 한장 남겨둡니다
동행친구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ㅋㅋ (지나고나서 보니 그렇지 그땐 그런거 따질 여유가 없었습니다.오로지 한장 남기고 내려가자!)
이제부터 하산길 풍경들 담아보았습니다.
진달래밭대피소까지 하산 잠시 숨을 고르고 또 내려 갑니다.
이제부터 배도 고프고 체력도 점점 고갈되어감을 느낍니다.
하산하며 뒤돌아본 진달래밭대피소 모습입니다
잠시또 맑은 하늘이....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사라오름입구 중간지점까지 하산했네요
해발 1,100m 지점
성판악도착 하산완료
5시까지 하산하면 8시간 소요되는건데 4시40분 도착
서울에서 당일 한라산 정상은 일정상 여유는 없습니다.ㅎㅎ
동행친구가 스크린캡처 해서 보내준 정상인증 사진
하산 하면서 담아본 동영상 들입니다.
눈으로 가슴으로 담는것보다는 못하지만 ......
'100 대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광양 백운산,쫓비산(2016.3.20) (0) | 2016.03.23 |
|---|---|
| 진안 마이산(2016.3.13) (0) | 2016.03.15 |
| 장수 장안산(2016.1.23) (0) | 2016.01.26 |
| 진안 운장산(2016.1.1) (0) | 2016.01.08 |
| 계룡산 장군봉(2015.12.27) (0) | 2015.12.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