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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방

대모산. 구룡산(2013.11.3)

 

대모산 구룡산

염곡동을 감싸안은 구룡산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10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1마리가 떨어져 죽고 9마리만 하늘로 올라가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고, 하늘에 오르지 못한 1마리는 좋은 재목, 좋은 재산인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보다 낮은 이 산의 주봉(主峰)은 국수봉(國守峰)이라고 하는데, 조선시대 전부터 정상에 봉수대(烽燧臺)가 있어 국가를 지킨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이 곳에는 바위굴 국수방(國守房)있어 봉수군(烽燧軍)이 기거했다고 한다.

대모산 기슭에 있는 헌인릉과 함께 구룡산 기슭에 세종대왕릉(英陵)이 있었으나, 영릉은 1469년(예종 1년)에 여주로 천장(遷葬)하였다.

또한, 접근이 용이하며 적당한 높이 때문에 현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일제시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구룡산에서 12.74m의 수위가 관측되기도 하였다.

대모산(大母山)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높이 293m의 산이다.

강남구 일원동 방면의 대모산에는 불국사와 산넘어 남쪽 자곡동에는 헌인릉이 있는데 헌릉태종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의 능이며 인릉조선 23대 임금인 순조와 왕비 순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 한자로는 대고산(大姑山)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헌릉이 자리하면서 어명에 의해 대모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양재동 구룡산 입구 들머리.    코이가 정문으로 들어서 좌측으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후문이 보입니다.

 

구룡산 정상으로 ...

 

산아래쪽은 아직 푸른빛이 남아 있구요.

 

조금더 올라보니 노오란 단풍이 눈에 들어 옵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도곡동 타워팰리스 모습인데  시계가 좋지 않습니다.

 

서초동쪽 모습

 

 

 

산불감시초소 유리창이 성한게 하나도 없네요.

 

단풍나무

 

 

 

대모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

 

수서역으로 하산 종주를 완료 하고  이젠 산허리로 이어지는 서울 둘레길로 걸어서 차가 주차되어있는 내곡동 주민센터로 가기로 한다.

 

 

 

서울둘레길  능인선원 방향으로 ....

 

이렇게 생긴 이정표를 둘레길 따라서 무수히 많이  세워놓았다.

 

돌탑 전망대 ,  개인이 쌓아놓았단다. 대단하다!

 

 

 

 

 

돌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실로암 약수터에 도착하니 날이 어두워 지기 시작하여 사진촬영이 .....

 

실로암 약수터  음용 부적합이라고 게시했는데도 물을 받아 가는 사람이 있다.

 

 

 

여긴 불국사 약수터

 

 

 

불국사

 

 

 

 

 

닥풀

 

자연학습장?  아니면 관리사무소? 날은 어두워지고 갈길은 멀고  사진만 찍고 그냥패스~~

 

 

 

 

 

 

 

체력단련장 약수터

 

 

 

개암약수터

 

 

 

 

 

잠시 휴식중 휴대폰 불빛을 이용하여 친구가 날 이렇게 표현했다!

 

그렇게 웃자고 시작한 산행이 진한 추억으로 남는 고달픈 야간산행으로 남는 산행으로 변해 버렸다.

 

한참을 알바를 한 후에 내곡동 주민센터로 내려 서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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