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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샤론의 꽃 예수

 

 

우리 신앙인들은 샤론의 꽃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샤론의 꽃의 의미가 무엇 이냐고 물어보면 선 듯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샤론의 꽃은 우리말로 하면 수선화 꽃이다. 수선화 꽃은 봄에 피는 꽃이다.

 

수선화의 꽃말은 기다림이다.

 수선화는 예수님을 비유적으로 말하고 있기에 더 없이 우리에게 친근한 마음이 들 것이다.

여기서 샤론의 꽃에 대한 영적인 의미를 함께 조금만 나눠보길 원한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기한이 되면 네게 아들이 있으리라 약속하신다.

 아브라함은 무자한 사실을 모르는 자가 없다.

이 무자한 자에게 아들이 생긴다니 그 기쁨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이 있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가정에 소망이 생긴 것이다.

이 소망의 때가 봄이 되면 이루어지는 때이기에 이들 부부는 봄을 몹시도 기다렸을 것이다.

 

정말로 봄이 오니까 이들의 가정에 아들이 생긴 것이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잔치를 하며 좋아했을 것이다.

이처럼 봄이라는 것은 모든 시련과 고통이 끝나는 시점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의 사람들은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렸을 것이다.

수선화의 꽃말처럼 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것이다.

선지자들은 곧 오신다 믿음을 지키고 율법을 떠나지 말고

샤론의 꽃을 기다려라 하며 연속적으로 전파하고 전파했다.

 

 

 

율법 아래에서 산다는 것은 고통이요,

또한 죄 아래에서 산다는 것은 엄청난 두려움이기에

이들에게 샤론의 꽃이 소망인 것이다.

 

 

이 꽃이 피기만을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샤론의 꽃이 피지 않아 신앙을 떠나고,

율법을 떠나니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함으로

이스라엘은 포로로 잡혀가고 성전은 파괴되는 등

이스라엘은 완전히 누더기 옷처럼 변하고 말았다.

 

 

이렇게 고통을 당하다보니까

왜 우리 민족이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 원인을 찾다보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떠난 것을 발견하고

율법 중심으로 돌아가는 환원운동이 일어났다.

 

 

 

운동으로 생긴 것이 바로 바리세인인 것이다.

바리세인이 생김으로 이스라엘의 새로운 부흥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샤론의 꽃에 대한 기대감은 없어지고

바리세인과 여러 율법사들이 샤론의 꽃을 대신한 것이다.

아무도 샤론의 꽃을 기다리지 않는 그 때에

이스라엘에게 봄이 온 것이다.

 

 

 

그 봄을 알아본 자가 없었다.

왜냐하면 긴 세월동안 고통과 어려움 때문에 기다림에 지쳐버린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워야할지 벌써 깨달았을 것이다. 신앙은 기다림이 있는 것이다.

이 기다림을 잊어버리면 봄이 와도 나와는 상관이 없는 자가 되고 만다.

 

 

 

우리에게 마지막 샤론의 꽃이 피길 우리는 갈망하고 있다.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다.

우리는 세상살이에 지쳐서 이 기다림을 잊어버려서는 절대 안 된다.

 

 

 

아브라함처럼 인내하고 기다리자.

그러면 때가 되면, 즉 봄이 되면 응답이 이루어질 것이다.

재림의 꽃은 언제 필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한 것은 언제 필지 모르니 낙망치 말고 기다리자.

그러면 이루리라. 우리의 삶 가운데 샤론의 꽃이 피길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출처 : 그레이스뮤지션스(GRACEMUSICIANS)
글쓴이 : 옥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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