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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성분분석 |
매실에는 약 80%의 과육이 있는데, 약 85%가 수분이며 당질이 10%정도를
차지한다.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은 |
다른 식품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풍부하다.
매실의 유기산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이며 칼슘, 인, 칼 |
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도 약간 함유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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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구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피로가 쌓일때 매실차나 매실장아찌를 먹으면 좋다 |
매실의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변비나
거친 피부에 도움이 된다.
또 열을 |
흡수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해열에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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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또 숙취나 멀미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과음한 |
다음 날 아침, 매실차 한잔을 마시고 나면 숙취가 어느 정도 해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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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산에는 강한 살균성과 해독작용이 있어 식중독이 흔한 여름철에 먹으면 위 속의 산성이 강해져 식중독을 |
예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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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피로회복엔 매실이 최고 |
우주는 대자연(大自然)이고 인간은 소자연(小自然)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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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말해 인간은 우주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든지 인간에게 발생 |
한 결함(병)은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자연의 현상 또는 물질로써 회복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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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주간에 충만되어 있는 제반 요소들을 어떻게 이용하여 인체질병 치료에 이용하느냐 하는 점이다. |
병이 생기는 원인을 外因.內因으로 가리면 외부적인 환경변화나 외부에서 침범해오는 원인균에 의한 병도 있고, |
환자 스스로의 체내 조건에 따라서 생겨나는 병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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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의 심리적인 갈등이나 충격이 여러가지 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게 됨으로써 사람의 병을 |
단순히 병만 보고 기계적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인 배경을 헤아려서 진찰 또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것 |
으로 되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사람을 순전히 물질의 집합체인 정밀기계로 보아 정신이나 마음 |
과는 관계없이 순전히 물리화학적으로 다루려고 하는 의학도 있다. 양극단이 모두 올바르지 못하고 물질과 정신 |
두 가지를 모두 다 공평하게 취급해야 완전히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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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회복, 정장작용에 매실이 좋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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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열매인 매실에는 살균과 피로회복에 뛰어나고 칼슘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하다. 스트 |
레스로 칼슘의 소모가 많아 체질이 심하게 산성화되어 초조감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매실이 좋은 것 |
이 이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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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은 장내 살균작용 또한 탁월하다. |
일본인들은 마늘을 먹지 않는 대신 절인 매실(우매보시)을 먹어 장에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매실을 소금 |
에 절이면 구연산 등이 스며 나와 얼마 후에는 붉은 매초가 생겨 매실은 붉어지게 된다. 신맛이 셀수록 강하게 반 |
응을 하는데 신맛이 강한 덜 익은 매실이 우메보시의 재료로 좋다. 발색정도는 산의 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
학술적으로 말하면 수소이온 농도 3.2PH 이하가 되어야 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매실의 품종이나 성숙도에 따라 |
붉어지지 않는 일도 있는데 이럴 때에는 구연산을 더 넣어 수소이온 농도를 3.2-3.0으로 조절하면 곱게 물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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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전남 광양,경북 영천과 경남 논공.하동 등에서 많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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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 제일의 생산지는 와카야마현으로 오래 전부터 우메보시를 제조해 왔으며 와카야마의 남부천 유역에는 일 |
본 제일의 매실밭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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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청매를 채취하고 잘 씻어서 지방에 따라서는 1-2일간 쌀뜨물에 담그기도 하지만 매실 중량의 20-30%의 |
소금으로 약 2주일간 절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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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나무통에서 절이는데 매실 무게의 1.5-2배 정도 되는 돌을 얹어 놓으면 15-20시간이 지나면 물이 생기기 |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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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경 소금에 절인 매실을 꺼내어 3일을 자연 건조시키면 색깔이 고와지고 육질도 단단해진다. 처음 3일간은 |
낮에만 햇볏에 말리고 밤에는 매초(소금으로 절일때 생긴 물)에 담근다. 그후 3일간 밤에만 말리고 낮에는 매초에 |
담그는 식으로 정확히 3일 밤,낮을 작업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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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리는 것을 토용간(土用干)이라고 하며 백간(白干)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실은 술을 담가 먹 |
는 것이 보통이지만 농축액을 만들거나 말려 먹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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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는 단단하고 흠집이 없는 청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매실 1Kg에 소주 1L의 비율로 담가 6개월 이 |
상을 숙성시켜서 먹으면 된다. 소주는 독할수록 좋고 설탕을 넣어서 숙성시켜도 좋다. 농축액은 청매를 믹서로 갈 |
아 과즙을 낸뒤 약한 불에 끈적끈적해질 때까지 끊어서 먹으면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장작용, 불면증 등에 그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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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익은 매실(남부지방에서는 하지전후에 수확한 매실)에는 구연산 등 약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과 복숭 |
아 오얏 따위의 30∼40배가 들어 있으므로 맛이 매우 시다. 많이 먹으면 치아를 손상시킨다. 토종매실의 구연산은 |
인체에 해를 끼치는 각종 박테리아의 활동과 번식력을 강력히 제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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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질이나 세균성 설사에 직효이다. 예로 여름철에 김치단지 또는 막걸리병 안에 가공된 매실 몇알을 넣 |
어두면, 냉장고 밖에서도 5∼6일동안 거의 변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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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등 고의서에는 말할 나위도 없고 근래에 간행된 내외의학서적에도 한결같이 매실의 뛰어 |
난 약성효과를 서로 유사하게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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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매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아직 씨로 생기지 않은 어린 매실을 선호하는 등 매실 오용의 문제가 지 |
적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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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실하기 시작한지 겨우 1개월 정도를 지난 햇매실이 시장가에 등장하기 시작하는 데, 이것을 소비자들이 턱 |
없이 비싼 값에 마구 사가고 있다. 전문가 및 학자들의 경험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 매실에는 그 주성분인 구연 |
산이 아직 생기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롭기 만한 비소만이 가득 들어 있다." 매실의 종류는 크게 청매 |
와 홍매 두가지로 구별되며 고의서 등에 "청매의 약성효과가 더 뛰어 나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청매"를 아직 |
익지도 않은 새파란 매실로 단정했기 때문에 이 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권병탁 영남대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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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교수는 또 실험을 통해 매실의 생약성이 동물의 신진대사작용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
몇 년간 양계장에서 나오는 폐계를 구입, 매일 매실수 찌꺼기를 물 에 타준 결과 1주일 쯤 뒤부터 동작이 기민해지 |
고 모이 섭취량도 점차 늘어남과 동시에 한 철이 지난 후에는 산란율이 90%에 달하고 외관으로 보아 얼른 햇닭과 |
구분하기 어려울 정 도로 활기를 띠더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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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자의 나이가 70인데도 비교적 건강한 편이라고 한다. 사실 젊은 시절에는 과로에다 폭음과 폭식까지 겹친 |
일상생활로 50고비를 넘길때만 해도 건강이 아주 좋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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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건강하다고 했을지 모르나, 체중이 조금씩 늘고 아랫배가 나와서 허리띠를 연신 늘여야 했다. 머리와 몸이 |
무거워 동작이 느려지고 잠잘때는 뒤숭숭한 꿈을 많이 꾸며, 어깨와 무릎. 다리가 저리고 발가락 사이가 헐었다. |
시력이 감퇴되는가 하면 맥주를 마시면 설사가 나고 안 마시면 변비 증세가 있었다. 소변 색도 탁하면서 잘 나오지 |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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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저런 탓으로 이렇다 할 의욕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인생 50년이라 하더니 이젠 별수 없군 하고 체념한 적 |
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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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8월 대학에서 정년 퇴임한 이래 매실과 친숙해진 까닭인지 보는 사람마다 '많이 젊어졌다'고들 한다. 이 것이 |
단순한 수인삿말 만은 아닌 듯 싶다. 그 이유는 이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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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늦가을이었다. 폐계 20여 마리를 농장으로 사들여 두 갈래로 나누어 길러 보았다. 한패에게는 매실 찌꺼기를 |
먹이고, 다른 한패에게는 보통 사료만 먹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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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사료를 먹은 닭은 비실 비실하더니 곧장 죽어버렸는데 반해, 매실 찌꺼기를 먹은 닭은 10일이 못 가서 알 |
을 낳기 시작했다. 늦겨울 털갈이 시기를 제외하고는 마치 햇닭처럼 알을 낳고 털색도 매우 고운 것이었다. 더욱이 |
그중 한마리는 만 3년이 지난 지금껏 햇닭 못지않게 알을 잘 낳고 있으니 신기한 일이다. 아마도 '구연산 사이클 |
효과'가 닭에게도 적용된 결과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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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석된 결과에 따르면 매실에 함유된 약성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는 하지 (6월21일) 전후이다. 매실에 약성효 |
과가 있으려면 아무리 이르다해도 망종(6월6일) 이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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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5월 중순부터 어린 매실이 나돌기 시작하여 정작 6월 망종때가 되면 그것이 시중에서 자 |
취를 감추어 버리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어린 매실에는 주성분인 구연산은 적고 오히려 독성(비소)이 함유되어 있 |
다. 혹 망종이후에 구입한 것이라도 속에 씨알(핵)이 아직 영글지 않은 것은 결코 구입하지 말고 공짜로 줘도 받지 |
말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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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미싯가루 만드는 법 |
(1) 씨가 착실하게 생긴 매실 1kg을 구입해다 하룻밤(10~20시간) 물에 담궈 먼지 등을 우려낸 다음 25도 소주를 |
흩뿌려 다시 소독한다. |
(2) 소독 후 매실에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씨와 살찜(매육)을 분리하여 매육을 햇볕에 3~4일 동안 바 |
싹 말린다. 하지가 지나면 장마철에 접어들어 말리다 썩힐 우려가 있으므로 망종과 하지 사이의 건조기를 잘 이용 |
한다. |
(3) 나무껍질처럼 잘 마른 매실을 절구로 빻거나 떡방아간에서 가루로 만들어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
이것을 나물 무치는데나 국 끓이는데 혹은 밑반찬등에 조금씩 뿌려 먹으면 새큼한 맛은 신기할 정도로 좋아지고, |
저장할 어떤 음식물에든지 조금씩 뿌려주면 구연산의 살균 효과로 음식이 냉장고 안에서 보다 더 변질되지 않는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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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미싯가루는 순수 천연구연산으로 소금(매실장아찌).알콜(매실주).설탕 (조청)이 들지않아 노약자나 중환자 |
에게도 안성맞춤인 건강식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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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담그는 법 |
술 담기에 가장 알맞게 익은 매실은 하지(6월22일) 전후에 채취한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맛과 향기 그리고 효과 |
가 제대로 난다. 설익은 매실로 담구면 술에 살구씨 내음이 풍기는데 그것은 비소 탓이라고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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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실은 녹색이고 망종을 지나면 청색으로 변했다가 하지 전후에 장마비를 맞으면 표면 한쪽 볼이 누르스름해 |
진다. 이것이 가장 술담기에 알맞게 익은 매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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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미싯가루 만들 때 처럼 하룻밤 맑은 물에 담구어 깨끗이 씻어낸 다음 물기가 완전히 없어진 뒤에 항아리 |
(유리.도자기)에 담는다. 매실술 담그는 방법은 소주법. 설탕법. 절충법등 3가지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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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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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1kg에 큰소주를 1병(1.8리터) 꼴로 항아리에 담고 창호지로 덮은 다음, 비닐로 묶어 지하실 또는 그늘진 곳에 |
보관한다. 담근지 3개월 후인 추분(9월22일) 전후에 개봉하면 연황갈색의 투명한 매실주 전배기가 탐스럽게 가득 |
들어있다. 주의할 일은 다음 두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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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담근지 3~9개월 사이에 씨와 전배기를 분리한다. 만일 그대로 두면 맛과 향기가 떨어지고 변질된다. 이때 분리 |
된 매실일랑 버리지 말고 매실된장 고추장으로 이용한다. |
(2)여과시킨 전배기 1되에 대해 25도 소주(1.8리터) 2병을 더 넣어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세월이 지날수록 맛이 좋 |
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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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경과하면 알콜도수는 정도로 고정되며 햇볕에 두지 않으면 영원히 보존된다. 맛과 향기는 전배기 보다 더 |
좋고 효과도 전배기와 동일하다. 잠자리 전후 또는 반주로 작은 소주잔에 1잔씩 마시면 그날부터 소변이 수돗물처 |
럼 맑아지면서 솰솰 잘 나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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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법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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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익은 매실 1kg에 황설탕 4백~5백g을 섞어 술을 빚는 방법을 말한다. 전번에 말한 소주법과 같은 방법으로 |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황설탕을 섞어 정갈한 유리 또는 도자기 항아리에 안친다. 이때 주의해야 할 |
사항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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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주법에서는 없던 항아리의 소독문제다. 더운물로 항아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거즈나 헝겁에 25도 소주를 촉 |
촉하게 묻혀 항아리 안을 두세차례 문질러 완전히 소독한다. 잡균이 들어가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
(2) 매실과 필요한 설탕 3분의2를 잘 섞어 차곡차곡 담고 마지막으로 3분의1의 설탕으로 매실 윗부분을 완전히 덮 |
는다. |
(3) 설탕위 항아리 안으로 들어갈 만한 너비의 쟁반 3~4개를 엎어 덮는다. 빚어진 술위로 매실이 떠오르는 것을 |
막기 위해 쟁반이나 납작돌로 눌러준다. |
(4) 창호지를 겹으로 덮은 다음 비닐로 가볍게 묶어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햇볕을 받으면 안된다. 가능하다면 지 |
하실이 가장 적합한 곳일 것이다. |
(5) 하지(6월22일)에 담았다면 4주후 초복날(7월17일) 전후에 개봉하여 소주법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걸러내야 한 |
다. |
(6) 설탕법 전배기 술 1되에 대해서 25도 소주 3병을 첨가하여 깨끗한 거즈로 다시 걸러서 병에 담아 보관한다. 잡 |
균이 들어가지 않은한 영원히 보관될 수 있을 것이며, 해가 갈수록 맛과 향기가 더 좋아진다. 소주법 설탕법 2가지 |
를 시음케 한 결과 설탕법 술을 선호하는 사람이 75%를 차지했다. 역시 찌꺼기는 버리지 말것. 유용하게 쓰이 는 |
방법을 뒤에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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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 송광설매원에서 은둔하다 잠간 시중으로 내려가 보니 초록색 매실이 나돌고 있다. |
특히 서 문시장 남문시장 염매시장 언저리에 앉은 매실좌상들의 일손이 바쁘다. 매실을 사려는 아낙들이 줄지어 |
섰기 때문이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직 씨도 생기지 않은 어린 매실에는 유독 성분인 비소등이 들어있다. 매실의 |
주성 분인 구연산(신맛)과 사과산(사과맛)은 아직 생기지도 않았다. 매실이 훌륭한 건강식이라는 것만 알았지, 알 |
맞게 익은 것이라야 제 효험을 낸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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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확실히 밝혀둔다. 매실이 건강식품으로서 약성효과가 조금이라도 있으려면 아무리 이르다해도 소만 |
(5월21일)은 지나야 한다. 제 효과가 있으려면 남부지방에서는 6월20일~30일 사이에 채취한 것이라 야 한다. 과 |
학적인 성분분석 결과를 보면, 5월 중순에 채취한 매실의 구연산 함유량이 1백이라면 6월 하순 것은 1천4백에 이 |
르고 있다. 현명한 주부라면 어린 매실을 거저 주더라도 결코 받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비싼 값을 주고 사들이다 |
니 어리석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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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5월말~6월초에 미리 따서 저장했던 매실이 시장에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도 잘 구별해야 한다. 가위 나 장도칼 |
로 매실을 베어 씨(핵)까지 싹 독 베이는 것은 사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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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구애받지 않는 효험 |
폐계가 매실 찌꺼기를 먹고 1~2년 동안 햇닭처럼 알을 낳는다. 18세된 개가 젊은 새끼를 낳아 거뜬히 기르고 있다 |
구연산 사이클 효과 덕분이리라. 이 같은 현상은 사람에게도 결코 예외는 아닐 성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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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 사이클 효과란 쉽게 말하면 인체내 피를 맑게 하는 효과라 할 수 있다. 피가 맑아진다는 것은 신진대사가 |
알맞게 조정. 촉진되어 몸이 건강해진다는 말과 같다.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어떤 체질에도 구애를 받지 않고 |
효험이 있다는 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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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된 필자의 경험담을 하나 소개한다. 지난 83년 초겨울의 일이다. 당시 나는 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 우 |
유 마시기 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그런데 날 우유만 마시면 설사를 하곤 했다. 이른 새벽부터 빈번하게 화장실로 |
달려가던 중 문득 매실주에 생각이 미쳤다. 진열장에 있던 매실주 한 컵을 들이켰다. 서제로 돌아와서 한참동안 원 |
고를 정리하고 있던 나는 문득 화장실로 가던 생각이 떠올라 깜짝 놀라고 말았다. '내가 왜 화장실로 가지 않고 서 |
재에 와 있는 고?' 매실의 효험이 이렇게 빠를 줄이야. 그후에도 나는 여러 차례 비슷한 경험 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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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광주에 있는 김헌주 박사(소아과 원장)를 통해 매실의 살균효과와 구 연산 사이클 효과에 대한 확신을 또 |
얻게 되었다. 무릎을 탁 치면서 희열감에 빠졌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알림> 매실특강:8월2일~10월25일 |
간 매주 화.토요일 오후 2시. 팔공산 송광설중매원(전화:984~7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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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필자가 애독자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 몇 갈래로 나누어 응답해 본다. 매실에 관심있는 사람들 |
은 매실술, 장아찌, 엑기스, 백매초, 홍매초, 미싯가루, 차등에서 어느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먹는 양은 얼마가 적 |
합한지에 대해 자주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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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마다 나는 이렇게 답한다. 무엇이든 구연산사이클 및 살균효과는 마찬가지다 라고. 술로 말하자면 1일에 1- |
2잔, 장아찌. 차. 진액. 미싯가루면 1일에 매실 반개분이면 족할 것이다. 많이 먹어도 해로울 것이야 없겠지만 공연 |
히 많이 먹는다면 낭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술의 경우 정다운 벗과 한잔한잔 마시면서 밤을 지새웠다면 그 |
것을 술과 시간의 낭비 아니겠는가. 간이 아무리 알칼리성 매실주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효험의 한계를 넘고 보 |
면 백해무익으로 귀결될 것이니 그런 일은 삼가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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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조하거니와 어떻게 가공한 것이든 하루에 평균 반개꼴로만 먹는다면 아마도 건강유지에 큰 지장은 없을 |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그렇다면 1인당 1년에 1㎏(180개)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5인 가족이라면 연간 5㎏ |
이면 충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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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간장 |
여기서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한가지를 소개한다. 매실 구연산이 소금에 가장 잘 용해 된다는 사실을 이 |
용, 매실 0.5㎏을 양파 망주머니에 싸서 간장 항아리에 집어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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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주머니에 쌓여 간장항아리에 잠긴 매실은 10일 이내에 껍질과 핵(씨알)만 남고 과육(구연산)은 간장에 녹아나 |
버린다. 매실은 마치 마른 대추처럼 쪼그라들어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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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쁜 주부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것이다. 가공하는데 거의 시간이 걸 리지 않을 뿐더러 |
실패율이 아주 낮아 실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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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끓이고 생나물을 무치고 비빔밥을 먹을 때도 간장을 곁들여야 한다.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실 구연 |
산을 먹게되고 건강해질 것이다. 이처럼 손쉽게 마련된 간장 맛은 보통 것 보다 놀랄 만큼 뛰어나다. 누구든지 두 |
가지 장맛을 비교 해 본다면 금방 확인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매실간장은 입에서는 침, 밥통에서는 위액, 그리 |
고 오장육부에서는 각기 해당되는 분비물이 번져 나오게 한다. 비교적 염도와 당도가 낮은 음식물을 취하게 됨으 |
로써 설탕 소금 알콜 을 기피해야 할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것이 매실간장이다. 그렇다면 매실간장을 마련하려 |
면 반드시 생매실이어야 할까? 그렇지는 않다. 내 자식들은 서울 부산 대구등지에 분가해 흩어져 살고있다. 어쩌 |
다 만나서 매실 이야기에 침이 말라도 자식들은 웃기만 한다. 연령 탓인지 내 자식이지만 아직 매실을 애용하지 않 |
는 눈치들이다. 어버이로서는 딱한 일이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 집에 한번씩 들릴때 마다 가방안에 매실주 또는 매 |
실진액을 가져가서 슬그머니 간장단지에 풀어 버리곤 한다. 그 덕분인지 모르지만 그때 이래로 아이들이 독감 따 |
위로 병원이나 약국신세를 졌다는 소식을 들 은 적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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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짱아찌 |
매실 장아찌란 일본사람들이 우매보시 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 밑반찬 건강식품 이다. 이웃 일본에서는 우매보시 |
가 1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건강식품이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그러나 사실은 1천3백년전 가락국(가야)이 멸 |
망할 때 그 유민들이 일본으로 건너가면서 매실문화 도 일본으로 가져간 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일본의 고사기인 |
만엽집에 매실에 관련된 기록들이 1백10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짐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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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BC1-AD7)이래 매실을 건강식품으로 이용하였고, 통일신라~고련대 (AD7-14)에는 |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매실을 애용했다는 자료가 얼마든지 발견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일 양국간의 매실문화수 |
준은 현실적으로 현격한 격차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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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 중 다행이랄까. 우리는 질적으로 우수한 순토종 매실인 송광설중매를 확보하고 있다. 종자용으로 |
97년도에 애호가에게 보급한 것만도 15만개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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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등 건강식품 원재료로는 지구상에서 최고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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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장아찌를 빚기 위해서는 ①천혜의 자연적 조건 ②양질의 원자재 ③숙달된 가공관리 기법이 필수적으로 갖 |
추어져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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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일본 미국에도 산삼이 나지만 한국산 고려 인삼만이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것은 우리나라에 주어진 |
천혜의 토질과 기후 풍토덕분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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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아마도 수천 수 만년동안 돌보는 이 없이 야생상태로 군락지를 이루고 있었던 야생 매실인 송광설중매 |
의 체질은 강인하고, 거기서 맺힌 열매의 주성분인 구연산등의 함유량과 그 질은 특기할 만큼 높다. 그것은 아마도 |
고려인삼처럼 특이한 기후풍토에 크게 영향받는 탓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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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설중매는 늦겨울부터 꽃피기 시작하여 결실하고 성숙된다. |
입춘(2월4일) 춘분(3월22일) 망종(6월6일), 하지(6월21일)의 그 산뜻하고 선명한 절후에 영향받은 특산물이 아닌 |
가 싶다. 또한 매실은 가공하기에 가장 알맞게 익은 하지 때부터 약 3주 동안 우리나라는 장마철이다. 습기가 많고 |
기온이 높은 이 장마철은 장아찌(술 진액포함) 빚기에 가장 적합하다. 이러한 기후 조건을 나는 다른 글에서 '천지 |
신명이 우리겨 레에게 베푸신 은혜'라고 극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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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7월7일) 초복(7월17일)등의 고온인데다 청명한 날씨는 장아찌를 완성시키기에 또한 천혜적이다. 지구상 이 |
처럼 훌륭한 계절을 가진 나라가 또 어디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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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를 빚을 매실은 매실나무에서 채취할 때 열매 한쪽 모서리가 누르스름하게 익어야 한다. 지금까지 사람들 |
은 시중에서 구입한 어리고 새파란 매실로 술을 담거나 장아찌를 담아왔기 때문에 제맛과 제향기 그리고 제모습 |
을 나타내지 못했다. 남부지방의 경우 하지(6.22)전후에 채취한 것을 원자재로 사용하지 않으면 장아찌 빚기에 실 |
패한다. 다시 강조하거니와 누르스름하게 익은 매실 은 5월 초순에 채취한 어린것 보다 주성분인 구연산이 무려 |
14배나 더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동경대학분석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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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크기가 중간치(직경 2.0~2.5㎝)정도의 구슬처럼 동글동글하면서도 표면에 기장쌀 크기만한 반점이 있는 |
것이 좋다. 그것은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 증거다. 5월 초순부터 진딧물이 나붙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2~3차례 |
농약을 뿌리지 않으면 벌레가 배설하는 진딧물 꿀이 열매에 튕겨 그 자국이 위에서 말한 반점으로 변한다. 이 반점 |
은 인체에 해롭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활력소 노릇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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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구입한 다음에는 즉시 맑은 물에 10-20시간동안 담구어 먼지와 앙금을 우려낸다. 미숙과 또는 농약을 많 |
이 쳐서 검은 반점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 30-40시간 정도는 우려내는 것이 좋다. 매실 장아찌는 두갈래로 나눈다. |
하나는 백장아찌, 다른 하나는 홍장아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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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아찌 빚는 방법 |
을 설명해보면, 장아찌를 담을 항아리는 되도록 유리 또는 도자기로 하고 금속기구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알루 |
미늄제는 금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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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성들여 물에 우리고 씻은 매실 1Kg에 볶은 왕소금 100-150g을 잘 섞어 미리 소독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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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윗 부분을 남은 소금으로 담뿍 덮는다. 밀봉하여 그늘진 곳에 3~4일 보관하면 항아리에 가득하던 매실이 쪼글 |
쪼글 절인다. 부피는 절반으로 줄어들고 맑은 물이 가득 생겨 있을 것이다. 전자를 매실 백장아찌 라하고 후자를 |
백매초 라고 한다. 이런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장마철이 끝나는 소서(7.7)전후까지 밀봉해 그늘진 곳에 보관 |
한다. 이때 비중이 높은 백매초 위로 매실이 떠오르지 못하게 쟁반 등으로 눌러준다. 떠올라서 곰팡이가 피는 것을 |
막기 위해 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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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물러간 뒤 청명한 날을 골라서 백매초는 항아리에 둔채 백아찌를 햇볕에 10시간쯤 말 렸다가 백매초 |
에 다 담그기를 3~4차례 반복하면 훌륭한 매실백장아찌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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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홍장아찌 |
참소엽(차로기)에서 짜낸 즙을 이용 하여 꽃자루샘으로 물들게 한것을 홍장아찌 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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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아찌 빚는 기법이 많은 사람에게 널리 보급돼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정서를 순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
한가지 꿈이다. 나아가 홍장아찌를 국내외 다이어트상품계에 진출시켜 선의의 경쟁을 시켰을 때 송광설중매 홍장 |
아찌가 세계시장을 제패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그것은 지나친 야망일까? 결코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민 |
족의 두뇌와 송광매는 그만큼 상대적으로 우세한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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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아찌의 보조원료인 참소엽 다루는 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원료 매실 1㎏에 참소엽 잎 200~300g이면 충분하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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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아찌 끝손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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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입수란 참소엽을 깨끗이 씻은 다음 소엽 100g에 15g씩의 막소금으로 1-2시간 저린다. |
② 이를 가볍게 문질러 즙을 내어 찌꺼기와 함께 미리 준비된 백매초 항아리에 넣는다. |
③ 이때 백매초는 곧 홍매초로 변색되는데 거기다 백장아찌를 넣고 밀봉하여 10일간쯤 숙성시킨다. |
④ 8월 상순 청명한 날을 택하여 꽃가루색으로 물든 매실을 10시간쯤 햇볕에 말려 해가 지면 홍매초가 든 항아리 |
로 다시 갖다 넣는다. |
⑤ 이런 작업을 3-4회 계속하면 장아찌에 배인 수분과 잡균은 도망가고, 홍매초는 장아찌 속으로 흡수되어 홍장아 |
찌가 완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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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러한 방법으로 정성들여 빚었다면 송광설중매 홍장아찌는 국제다이어트시장에서 금메달을 따낼 수 있을 |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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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홍장아찌와 차조기 |
전번 글까지 몇차례 매실홍장아찌 빚는 방법을 언급하면서 그것이 매실가공식품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고 강조했 |
다. 효험도 뛰어나지만 빛깔도 꽃자주색으로 먹는 이의 구미를 돋구어 주고 먹기 도 손쉽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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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홍장아찌가 이처럼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실리적인 일본사람들은 매실을 아주 좋아한다. 가히 열광적 |
이라 할 수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그러한 경향에 가속도가 붙는 듯 하다. 그 들은 시고 짠 우매보시를 그대 |
로 먹기도 하지만 대학영양학과 교실이나 주부클럽이 우매보시의 살이나 즙, 씨등을 응용하여 보기도 좋고 먹기 |
도 쉬운 방법을 223가지나 개발, ( 中川紀子외 우매보시 매실요리 223(1997) ), 밑반찬 또는 건강식으로 애용하고 |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황무지 상태이므로 개척할 여지가 많다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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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매실홍장아찌의 효험과 응용범위가 넓다는 것은 그의 주원료인 매실 덕분이다. 여러번 말 한 것처럼 거기 |
에는 구연산 포도산등 유기산이 듬뿍 들어있다. 매실홍장아찌를 빚는 첫째 비결은 알맞게 익은 매실을 입수하라 |
는 것이다. 그 주성분인 구연산 함유량은 5월 초순것이 100이라면 하지 것이 200, 6월말 7월초순 것이 1,400으로 |
분석된 결과가 나와 있다(동경대 약학부). 그래 서 나는 오랜 실험끝에 홍장아찌보다 질적으로 우세한 신제품을 |
발명했다. 그것이 바로 송광매차조기다. 매실홍장아찌와 함께 가까운 장래에 세계 다이어트시장의 총아로 등장할 |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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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매 차조기(1) |
송광매 차조기란 토종매실 70%(무게)에 차조기(25%) 머위(경상도 지방에서는 머구라함) 5%를 천일염으로 저린 |
건강 식품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체험한 바로는 다른 어떤 송광매 가공식품보다 그 효험이 뛰어난 듯하며, 빚는데 |
도 손쉬우므로 애호가들에게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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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매차조기는 지난번에 이야기한 매실 홍장아찌라든지 백장아찌와 마찬가지로 염분이 10~15%정도 함유되어 |
있으므로 신장, 간장, 동맥경화 환자등이 기피할지도 모르지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그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 |
다고 한다. 왜냐하면 장아찌와 차조기에는 염분이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음 두가지를 살펴본다면 이유가 |
명백해질 것이다. 하나는 염분이 들었다고 하지만 하루에 매실 1~2알꼴로 먹는다면, 충분하므로 매일 장아찌 또 |
는 차조기를 먹음으로써 취하는 염분은 하루에 0.05g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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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식염을 기피해야 할 환자라 하더라도 염분을 전혀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다. 만일 우리가 |
염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면 살수 없다고 한다. 소금은 인체 생리작용에 필요 불가결한 무기질이기 때문이다. |
그러므로 필자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송장매 장아찌와 차조기 먹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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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매 차조기 (2) |
동의보감(허준) 탕액편(湯液篇)에 따르면, 차조기의 성격과 효험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 |
은 맵고(辛), 독이 없다. 배가 아프고 헛배가 부르거나 토사곽란과 각기 등을 다스린다. 대소장을 통하게 하고 일 |
체의 냉기와 감기를 다스리고 담기(痰氣)를 내리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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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생식해도 좋고 생선, 고기국 끓일때 넣으면 향기롭고 맛도 좋다. 씨와 줄기는 오장을 보하고 구역질, 헛기침, |
천식, 근골, 중풍을 다스리고 대장을 튼튼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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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7월 초순에 수확한 매실 70%, 중복(7월17일)전후에 채취한 차조기잎 25%, 머위줄기 5%를 섞어 빚으면 건 |
강식 밑반찬으로서는 매실 홍장아찌(일본 우매보시)보다 맛이나 효과에 있어서 훨씬 뛰어나다. 그것은 우리나라 |
의 지세와 기후, 토질 덕분이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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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밑반찬으로서 왕좌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믿어지는 송광매 차조기 먹는 방법을 약술한다. 유리병에 담 |
긴 차조기병을 늘 식탁에 비치해 두라. 아니면 식사시간에 냉장고의 차조기 병을 꺼내 식탁 가운데에 가져다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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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것이 가족들의 눈에 띄기 마련이다. 그 때 차조기를 한번이라도 먹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안에 |
침이 생길 것이다. 그것은 매실홍장아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조건반사라고 한다. 입에 |
침이 생기는 현상은 전 소화기관과 오장육부에서 각기 분비물이 나오기 시작해 음식물의 소화작용과 흡수 및 대 |
사작용에 아주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는 논리다. 각자의 식성이나 기호에 따라서 국이나 된장찌개 냉국, |
김치, 물김치등 어떤 반찬류이든 차조기를 조금씩만 곁들이면 맛이 시큼 짭짤하게 만드는 조미료 역할을 하기 때 |
문이다. 처음 밥상에 앉을 때 별 입맛이 없던 사람도 어느덧 새 입맛이 생겨서 거뜬히 밥 한그릇을 비우게 될 것이 |
다. 밥을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데? 그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닭장에 갇힌 닭처럼 거의 움직일 겨를이 없는 사람이 |
라면 모르지만, 많이 일하는 사람이 적게 먹으면 움직일 수 없다. 많이 활동하면서 입맛에 맞는 음식과 함께 매일 |
차조기를 조금씩(1일에 1개꼴)만 먹는다면 틀림없이 건강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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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매 차조기 짓는 법 |
▲원자재 |
①난숙한 매실 1000g②차조기 잎 300g ③머위줄기 50g ④천일염 100~150g 또는 ⑤황설탕 200~300g |
▼ 빚는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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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난숙한 매실이란 6월말 7월초순에 잘익어서 홍시처럼 되기 전후의 것이다. 잘씻어 먼지와 앙금을 제거하고 물 |
기를 없앤 난숙매실 1kg에 볶은 소금 100~150g으로 장마철이 지날때 까지 약 3~4주 동안 절인다. |
②차조기 잎은 중복(7월 27일)전후에 채취한 것에서 가장 진한 꽃자주색이 나온다. 추분(9월22일)을 지나면 발색 |
하지 않는다. 깨끗하게 씻은 차조기 잎에서 물기를 뺀 다음 차조기 잎 1/10의 볶은 소금으로 1~2시간 절이고 거기 |
서 생긴 물(즙)은 꼭 짜서 버리고 절인 차조기 잎을 10~20분동안 문지른다. 거기서 생긴 물과 차조기 잎을 매실 절 |
인 항아리에 섞어 넣으면 절인 매실과 물이 진한 꽃자주색으로 변한다. |
③초복(717)전후에 채취한 머위줄기 50g 에 복은 소금 10~20g을 5~7일 동안 저려 생긴 물은 버리고 줄기는 |
03~07mm로 잘게 썰어 항아리 안에 섞어 넣으면 머위줄기에도 진한 꽃자루 물이 든다. 머위의 효험도 차조기와 |
유사하다(동의보감) 항아리를 밀봉하여 온도변화가 적은 어둠컴컴한 곳에 추분(9월22일) 전후까지 보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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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음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너무 어리거나 덜 익은 매실은 약성효과가 떨어지므로 남부 |
지역에서는 6월 6일부 터 6월 22일까지 사이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알맞게 익은 것임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둘째 알 |
맞게 익은 매실을 원료로 매실 미싯가루, 장아찌, 술, 매실진액, 송광매 차조기등을 짓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했지 |
만 20년 경험에 비추어 보면 어떤 가공품이든 매일 조금씩만 섭취한다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노인성 질환이나 |
부인병, 유아병 치료에 효험이 나타나 는 것을 직접 본 적도 여러차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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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매실의 주성분인 구연산이 지닌 살균효과와 구연산 사이클효과라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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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김치 |
▶ 재료 및 분량:매실 2㎏, 소금 270g |
▶ 만드는 법 |
① 매실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통매실에 소금 200g을 넣고 하룻밤 간한다. |
② 매실만 건져 햇빛에 2∼3일 정도 말린 다음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
③ 물 1되, 소금 1/3홉 분량을 넣고 완전히 끓여 식혀 둔다. |
④ 매실에 ③의 물을 적실 정도로 부은 후 그 위에 설탕을 덮일 정도로 붓는다. |
⑤ 20∼30일 정도 지나면 맛있는 매실김치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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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조청 |
▶ 재료:황매, 엿기름 |
▶ 만드는 방법 |
① 가루로 빻아 놓은 엿기름을 준비한다. |
② 엿기름 분량의 3배쯤 되게 물을 부어 손으로 주물주물 잘 섞어 엿기름의 황백색 물이 잘 베어 나오게 한 다음 |
체에 밭쳐 엿기름물을 받아 놓는다. |
③ 황매를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빼낸 다음 삼베나 망사주머니를 이용해 즙을 낸다. |
④ 밭쳐진 엿기름물의 맑은 웃물만 따라 내어, 매실즙의 분량과 동일하게 섞는다. |
⑤ 냄비에 넣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잘 저어 가며 달인다. 물 분량이 절반 정도로 졸아들면 조청이 완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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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식초 |
▶ 재료 및 분량: 매실 60%, 황설탕 40% (또는 매실 80%, 황설탕 20%) |
▶ 만드는 방법 |
① 약간 노릇하게 익은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
② 오지로 만든 항아리에 황설탕과 켜켜히담고 적당량을 남겨 위를 덮고, 창호지나 한지로 밀봉한 뒤 뚜껑을 덮는 |
다. |
③ 햇볕이 잘 드는 양지(마당이나 장독대)에 자리를 잡아 5개월간 알콜발효를 거친 다음, 매실은 건져내고 부드럽 |
고 구멍이 미세한 천으로 걸러낸다. |
④ 새항아리에 주액만을 담고 다시 4∼5개월간 숙성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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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식초는 조미료용보다 음료로, 또는 약으로 마시기에 좋다. 조미료용으로 쓰려면 원료를 60:40의 비율로 하 |
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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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실식초는 원료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연산 및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유기산의 해독 살균작용으로 체내의 |
독소를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만큼, 여름철의 식중독과 하리·구토·소화불량·진해·거담 등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으 |
며, 음료로 마실 경우, 특히 충치·풍치 등 치과질환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뛰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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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엑기스 (1) |
▶ 재료 및 분량:황매 1㎏, 설탕 200g |
▶ 만드는 방법 |
① 노랗게 잘 익은 것을 깨끗이 씻어 남비에 넣어 끓인다. |
② 익힌 매실을 고운채로 씨와 껍질을 걸러 내고 설탕을 넣고 다시 끓인다. |
③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담아 열탕하여 보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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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엑기스 (2) |
▶ 재료 및 분량: 청매 1㎏, 설탕 1㎏ |
▶ 만드는 방법 |
① 매실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항아리에 설탕과 켜켜로 넣어 2~3일정도 재워둔다. (설탕 700g정도) |
② 시럽을 따라내고 나머지 설탕을 넣어 버무려 놓는다. |
③ 2~3일후 다시 시럽을 따라내어 ③의 시럽과 혼합하여 열 탕 밀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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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마늘장아찌 |
▶ 재료:황매, 햇마늘, 소금, 설탕 |
▶ 만드는 방법 |
① 햇마늘은 뿌리를 잘 다듬어 통째로 잘 씻은 후 엷은 소금물에 한달 정도 담가 두는데, 반드시 시원한 곳에 놓아 |
둔다. |
② 노랗게 익은 황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 빼고 설탕에 잘 버무려 유리병이나 옹기 항아리에 담아 둔다. 유리병 윗 |
부분은 설탕을 두껍게 얹어 공기접촉을 방지한다. |
③ 보름에서 한달 정도 지나면 밀봉해 둔 항아리에서 황매를 꺼내 거즈나 삼베에 걸러내 배어나온 매실물을 받아 |
둔다. |
④ 매실물만 걸러 약한불에서 서서히 끓여낸 후 차게 식힌다. |
⑤ ①의 통마늘은 건져 껍질을 벗겨 반토막을 낸 후 물기를 제거하고, 식혀 놓은 매실물에 마늘을 다시 담근다. |
마늘이 위로 떠오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
⑥ 1주일에서 열흘정도 지나면 맛이 독특하고 빛깔이 고운 매실·마늘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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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고추장장아찌 |
▶ 재료 및 분량: 매실 , 고추장 |
▶ 만드는 방법 |
① 흠집이 없이 잘 익은 황매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 뺀다. |
② 황매를 엷은 소금물 속에 담가 하룻밤 재어 둔다. |
③ 황매를 건져 햇빛에 3∼4일 정도 바짝 말린다. 황매 표면이 쭈글쭈글해질 정도로 말린다. |
④ ③을 고추장 항아리 속에 넣고, 고추장으로 완전히 덮은 후 꼭꼭 눌러주어 고추장 속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
한다. |
⑤ 한 달 정도 지나 맛이 배면 꺼내 먹을 수 있지만 제 향을 음미하려면 적어도 서너달 정도 삭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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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고 만드는 법 |
① 청매실을 깨끗이 씻는 후에 말려서 강판, 녹즙기, 쥬스기에 갈은 다음 꼭 짜서 청매실물을 유리그룻에 담는다. |
처음에 강한 불로 끓인 후에 불을 약하게 하여 끓인다. 처음에는 거품이 이는데 이를 제거히고 계속 끓인다. 색이 |
갈색으로 변하고 다음에는 진한 고동색으로 변하는데 액이 끈적해질 때부터는 눌지 않게 수저로 잘 젓는다. 매실 |
을 끓일 때에 황색의 기름막 같은 것이 벌겋게 비누거품처럼 뜨는데 이것이 아미그달린이다. 불을 낮추고 이것을 |
제거하면서 끊어야 한다. 액이 실처럼 달라붙으면 매실 엑기스가 완성된 것이다. 청매실 Ikg에 엑기스가 약 20g 전 |
도 나온다. 완전히 엑기스를 내지 말고 녹각과 같이 끈끈해지면 그만 달여도 된다. 양은 많이 나온다. 매실 찌꺼기 |
는 잼으로 만들어 먹는데 유기산이 그대로 들어있다. |
② 건강원에 가서 중탕을 한 다음 들통에 매실물을 담아 가지고 와서 계속 끓인다 방법은 ①과 같다. |
③ 매실을 설탕에 재여서 15일간 숙성시킨 후에 꽉 잔다. 오래되면 매실 씨앗에 있는 아미그달린이 나오게 된다. |
맛이 달면서 약간 시어서 먹기가 좋다. 소아 밥 안 먹을 때 좋다. 매실술을 1달 이상 숙성시키면 아미그달린 때문 |
에 맛이 굉장히 독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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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로 하는 민간요법 |
㉮더위를 먹었을 때- 매실장아찌를 먹는다. |
짭짤하고 신맛이 있어 평소에 밥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돋구고 침의 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 흡수를 돕는다. 뜨 |
거운 물 1컵에 장아찌를 2개 넣고 10분 정도 우려내어 꿀을 조금 넣고 마시면 여름타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
더위먹은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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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 - 매실조청을 먹는다. |
8g 정도를 따뜻한 물에 타서 꿀을 넣고 차처럼 마시는데 하루에 3번 정도로 꾸준히 마신다. 중년의 불쾌한 증세에 |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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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없을 때 - 매실주를 마신다. |
매실주는 맛이 순해 잘 취하지 않고 숙취등의 뒤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기능을 활성화시 |
켜 알코올 분해가 빨리 이루어지기 때문. 또 식욕을 증진시키므로 식욕이 없을 때 반주로 곁들여도 좋고 혈액순환 |
을 촉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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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의 응용범위 |
① 만성 위염(단 위산과다자는 제외) : 安中散 + 매실 엑기스 |
② 만성 피로 증후군 |
③ 구강 건조증 |
④ 대장 증후군 |
⑤ 견비통 예방 |
⑥ 만성 간염에의 식이요법 |
⑦ 위하수, 폭포수위 : 폭포수위는 선천성 기형으로 유발되며(우리나라 인구의 1/10) 어릴 때는 증상이 안 나타나 |
다가 30-40대에 나타난다. 밥먹고 나면 등을 두드리는 것이 특징이다. |
⑧ 두경부암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방지 |
⑨ 고지혈증, 지방간 환자의 식이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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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예방, 면역기전 강화, 항암제 독성 방지 |
제일 효과 빠른 것이 만성위염, 타액선 분비 강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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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질환은 식초를 못 따라오나 어깨 아픈 데는 매실이 식초보다 더 낫다. 담낭, 췌장, 소화기 질환으로 어깨 아 |
픈 경우가 있다. 소화기, 면역계통, 신경계(PH조절), 해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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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소화기 : 두경부 방사선으로 타액이 마르는 경우 매실엑기스를 계속 먹으면 이를 방지해준다. 아주머니들 갱년 |
기에 입이 쓴 경우에도 매실을 먹게 되면 타액분비가 촉진돼 구고증상이 없어진다. |
★ 타액분비 촉진 →위액분비 촉진 → 장액분비 촉진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매실은 위장, 대장, 소장의 운동을 아 |
주 강하게 만들어 준다. |
★ 고깃집에서 고기 먹기 전 매실 엑기스를 먹고 고기를 먹으면 평소의 2배를 먹는다. |
★ 매실 엑기스는 소장점막에서 흡수되어 진다. 소장 자체에서 흡수된다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지니 즉 이것이 |
portal vein을 타고 전신에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식초는 단지 소장에서 음식이 쉽게 흡수되게끔 도와주는 |
역할만을 한다. |
★ 매실은 수렴작용을 하니 이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 |
며 둘째, 기능이 이탈된 것을 수렴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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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면역계통: 매실은 마크로파지(대식세포)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백혈구나 호중구는 세균밖에 못 먹으나 대식세 |
포는 노폐물까지 먹어 치운다. |
★ 인체에 균이 들어오면 ㉠ 타액으로 죽음 ㉡ 위액으로 죽음 ㉢ 담도액으로 죽음 ㉣ 그래도 안 죽으면 소장점막을 |
파괴시켜 병변을 일으킨다. |
★ 소아질환 중 '무과립구증'이란 것이 있다. 이는 선천적 대사이상, 면역성 이상으로 패렴이 덮쳐 버린다. 양방에 |
서는 항생제, 과립제를 쓰면 좀 괜찮았다 다시 또 재발하고는 한다. 방암湯의 원리를 이용하면 된다. 즉 靈芝 + 鷄 |
血藤 + 松葉 + 黃? 등 다당체 처방을 구성한다. |
★ 또 꿀에 매실을 재워 먹이면 면역기능이 좋아져 감기 등에 잘 안 걸리게 된다. |
★ 古典에 매실이 反胃를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는 실제로 암세포를 죽이는 힘은 없으나 대식세포의 기능을 |
강화시키고 몸의 산성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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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신경계(PH 조절) |
★ 매실은 산염기의 평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는 neurosis에 응용할 수 있다. |
★ neurosis는 水升火降이 안된 것으로, 산염기 평형은 콩팥에서 맞추어 주는데 폐경기가 가까워 오면 난자를 만 |
들 필요가 없으므로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이온균형이 안맞아 칼슘이 없어지면 뼈를 녹여 이를 맞추 |
니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이때 억지로 에스트로겐 주사를 맞으면 또 balance가 안 맞게되 종양이 생긴다. 칼슘 |
은 근육을 움직이고, 심박동을 하게 하며, 전신의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에는 이것이 부족해 |
지니 열이 오르고, 초조하고, 가슴 뛰고 하게 된다. 이걸 매실이 해결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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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해독 |
★ 梅實Ex.가 三毒을 없앤다. 수독,혈독,식독을 없앤다. 마크로 페이지기능을 강화시킨다. 마크로페이지기능이 활 |
성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의 지질을 처리해주는 작용이 있다. 梅實ex.로 지으면 梅實자체가 유기산으로 에너지
출처 : 풀꽃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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