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반야사 호랑이
등로 들머리
주행봉으로 갑니다
초반부터 심상치않은 계단이 시작
계속 깔딱이 이어집니다
끝도 안보입니다
늦도록 남아있는 진달래가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하는 지점이 나오네요
죽을맛 이네요
진달래 너머로 우측에 한성봉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어쩌면이리 한결같이 오름길에 그늘도 없을까?
다리가 풀리고 온몸에 힘이 빠질때 즈음 주행봉 정상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주행봉정상 표지석
할미꽃
제비꽃
주행봉정상의 할미꽃 농장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멀리보이는 백화산정상 한성봉
봄의 싱그러움이 양탄자처럼 푹신해 보입니다
칼바위능선이 시작 됩니다
현호색
미치광이풀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기진맥진 지친표정이 역력합니다
지친몸을 달래주는 먹거리도 힘드니 땡기지않네요
한성봉 포기하고 하산합니다
각시붓꽃
쇠물푸레나무
원점으로 하산 했네요
귀갓길 월류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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