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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

연육교로 연결된 섬 석모도(2017.1)

강화도 외포리에서 석모도로 들어가는 방법이 도선을 타고 갈매기 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면 건너던 낭만을 즐기던 시절에서 연육교로

한방에 차를 이용해서 갈수있게 된 기념으로 가본다


차를 이용하다보니 안가본 상하리 저수지 까지 들어가 본다 . 여기도 가뭄으로 저수지 물이 바닥이다


물이 빠진 저수지엔 모래를 채취한 흔적이 남아 있다




상하 저수지


석포리 선척장이다 

예전에는강화 외포리에서 도선을 타고 석포리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방법이 유일한 교통수단일때엔 여기가 석모도 일번지 였지만

지금은 오가는 사람이없는 한산한 도선장이 되어 이처럼 도선장  철문이 굳게 닫혀있다.


도선뱃머리에서 관광객이 던져주던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는 아직도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고

 승객들이 이용하던 개찰구 지붕에서 하염없이 사람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기다리고 있다.


불쌍한넘들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굳게닫힌 철문너머가 강화 도 외포리 선착장이다


석포리 선착장과 외포리사이 바다에 떠있는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도선


석포리쪽 도선장에는 그엤날의 영화를 상징해주는 흔적들이 시멘트위에 새겨져 있다


석포리 선착장 상가는 거의 폐업수준이고 과거의 영호를 누리던시절이 궁금한 사람들의 발길만이 간간이 이어진다 .

이들도 나처럼 사진으로 남기고 그냥 발길을 돌린다

난  그래도 음료수 한캔 마시며 오가는 사람을 살펴보고 오래 머문편에 속한다


역사를 남기는 사람


몇번의 해명산 산행을위해 도선을 이용할때 석포리 선착장에 도선이 도착하면

그시간에 맞춰서 출발하는 공영버스를 이용하여 산행출발점으로 삼았던 전득이고개 고개마루 해명산 등산로 들머리 모습이다


능선을 따라 가면 낙가산 보문사가 나온다


새로 개통된 연육교 석모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