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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답사. 행사

춘천 가정리 원족(2016.4.23)

지인의 고향동네로 매년 가족단위 원족을  갑니다.

올해도 다섯 가족이 원래는 당일로 원족을 계획하였는데 어찌하다보니

캠프화이어로 이어지고 다음날 매운탕으로 해장을 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이 봄나물을 채취하는동안 저는 주변의 꽃과 나무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골담초

골담초(骨擔草)란 글자 그대로 뼈를 책임지는 풀이란 뜻이다.

옛사람들이 이름을 붙일 때부터 나무의 쓰임새를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뿌리를 한약재로 쓰고 있다.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오른쪽으로 돌아 잠시 올라가면 고려 우왕 3년(1377)에 창건한 국보 19호 조사당(祖師堂)이란

자그마한 목조건물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나무는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중생을 위하여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이곳 조사당 처마 밑에 꽂았더니 가지가 돋아나고 잎이 피어 오늘에 이르렀다.

비와 이슬을 맞지 않고도 항상 푸르게 자라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부석사를 찾아와 이 선비화를 바라보며 시를 짓기도 했다.

이름은 골담초라 한다”라고 하여 이 나무의 의미가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보리수나무:향기가 이렇게 좋은줄 미처몰랐습니다.










배꽃 (이화)






귀룽나무






복숭아꽃




조팝나무



딱총나무, 접골목


병꽃나무






솜방망이






각시붓꽃






제비꽃


신갈나무 같습니다


벼룩나물,벌금자리




광대나물




애기똥풀






민들레


꽃다지


엉겅퀴


씀바귀


냉이


고들빼기


뽀리뱅이


지칭개


탱자나무








할미꽃






꿩의밥








흰민들레







그물로 물고기를....

                    


요기서.....






금낭화


각시붓꽃






모닥불놀이




술기운처럼 달도 차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