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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도봉산

도봉산 오봉,여성봉(2014.11.23)

 

오봉과 여성봉

도봉산 하면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연상하지만, 오봉이나, 여성봉이 알려진 것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는다.

도봉산의 한 봉우리인 여성봉은 이름도 없던 숨은 한 바위에 불과하였다.

경기도에서 개발하면서' 여성봉'이라고 명명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도봉산 주능선에서 뻗어내린 지능선인 오봉능선은 주능선에서 오봉에 이르고, 오봉에서 송추쪽으로 뻗어내린

송추남능선에 오봉이 솟아 있다.

 오봉이 우람한 남성을 상징한다면 오봉에서 뻗어내린 여성봉은 수줍은 듯 오봉을 오려다 보는 형세이다.

 여성봉을 오르는 암반은 여성의 엉덩이를 상징하는 모양이다.
송추역에서 보면 앞쪽으로 툭 튀어나와 돌출 모양이며, 그 뒤로 오봉의 5개 봉우리가 선명하게 하늘금을

긋고 서 있다.

해발 490m정도, 산행거리도 송추에서 2.5km, 약 1시간반이면 간단히 올라갈 수 있는 아주 평탄한

등산코스다

도봉산 주능선에서 바라보면 북서쪽으로 나란히 놓인 다섯 봉우리가 있다.

마치 다섯 손가락을 펼친 것 같은 오봉은 봉우리 위에 누가 바위를 올려 놓은 듯 얹혀 있다.

클라이머 들의 요람이기도 한 오봉, 위에서 내려 보아도, 아래서 올려 보아도 그 절경이 멋 있다.

이 다섯 봉우리를 클라이머는 오르지만 일반인 들은 보기만 할 뿐 오를 수는 없다.

주능선에서 약 30분, 왕복 1시간 정도면 오봉을 갔다가 주능선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그 암봉과 바위에 매료되어 세 번이나 오봉을 다녀왔다.

도봉산 정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 만장대, 선인봉의 3개 암봉이 솟아 있다.

이 정상부의 암봉 다음에 오봉이 도봉산의 절경을 더하고 있다.

 

올림픽부대 정문 죄측으로 들어서면 송추마을길로 들어서는 북한산 둘레길이 나타난다.

 

오봉 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올림팩부대 담장을따라 둘레길을 걷는다.

 

 

 

참나무에 혹이 무수히 많아져 결국은 고사 하고 말았다.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봉으로 오르는 길을 만나는 지점.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여성봉이다.

 

민바위부근에서 바라본 삼각산 이 흐릿하게 보인다.

 

좌측 능선을 따라 여성봉으로 향한다.

 

민바위 부근에서 뒤돌아본 모습

 

오봉도  희미하게 모습이 보인다.

 

여성봉에 도착

 

여성봉 정상부 모습

 

여성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송추쪽 모습.

 

여성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봉

 

사패산쪽 모습

 

 

 

여성봉 정상에서 바라본 상장능선과 멀리 삼각산 주봉인 백운데와 인수봉모습이 보인다.

 

여성봉을 상부에서 내려다본 모습

 

 

 

 

 

여성봉 우회 등산로

 

여성봉

 

오봉으로 향합니다.

 

 

 

뒤돌아본 여성봉에 등산객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봉이 한층더 가까이 조망됩니다.

 

 

 

 

 

 

 

 

 

오봉 바로 아래 등로의 소나무

 

 

 

오봉 여성봉 자운봉 갈림길

 

오봉 정상에서 바라본 오봉.

 

 

 

오봉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능선의 모습 .가운데 멀리 보이는 자운봉 .

 

오봉정상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너머 삼각산 주봉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 모습.

 

좀더 당겨서

 

희미하게 보이는 상장능선

 

우이능선과 우이암

 

 

 

소나무 사이로 바라본 도봉능선

 

 

 

 

 

오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멀리 보이는 사패능선

 

우이능선쪽에서 바라본 오봉 모습을 오봉능선에 안내판으로 붙여 놓았네요.

 

윗 안내판이 붙어있는 지점에서 바라본 오봉모습은 이렇습니다.

 

 

 

 

 

하산하면서 다시 본 여성봉

 

 

 

여성봉에서 오봉을 마지막으로 조망.

 

여성봉 정상의 남녀.

 

 

 

까마귀의 비행! 아래로는 우이령길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우측안부가 우이령 정상 그리고 그우측으로 상장능선 넘어 삼각산 정상이 보입니다.

 

 

 

오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는길에는 새로이 설치된 철구조물과 계단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민바위에서 바라본 여성봉.

 

울대습지자연관찰로가 새롭게 설치되어 있네요.

 

탐조대엔 센서인식  자동 안내 방송에 나오게 되어있구요. 탐조참문과 창문사이 조그만 구멍이 그 센서 입니다.

 

탐조창으로 본  모습

 

 

 

 

 

"둠벙 "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 입니다. ㅎㅎ

 

 

 

 

 

 

 

 

 

 

 

참나무 6형제

 

 

 

 

 

탐방지원센터 도착

 

많이 변했습니다. 송추계곡 상가들이 여기로 내려와서 영업을 하도록 조치한 모양입니다.

 

 

 

 

 

다시 둘레길을 따라 원점으로 가는길 입니다.

 

미국 쓱부쟁이 삭대

 

사위질빵 삭대

 

억새

 

인동덩굴

 

철모르는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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