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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남산한옥마을 친구 서예전시회 구경

 

 

 

비오는 일요일 예정되었던 한마음 축구대회가 비로인해 순연 되어 대학 동아리 친구의 서예전에 가기 위해 서울 살이 26년 되어서 처음으로 남산 한옥 마을에 갔었다.

비가 오는 관계로 한옥마을 구경은 시늉만 내고 친구 안내로 전시회를 둘러 보고 졸업한지 삼십여년 만에 처음으로 그동안 가끔씩 전화로만 상봉을 하다 직접 만나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 그래도 심성은 변하지 않은 친구를 보며 참다운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에 잠겨 보기도 ....... 

 Long time no see!

 

 

 

 

 

 

 

 

전시회 명칭이 오옥연서회전 ( 까만 옥이 있긴 있는가?)

 

친구 작품(역시 꾸준한 넘은 못 이기는 법!)  겉으로 박수 치면서 속으로 부러웠다!

난 지금 황혼의 나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지락독서< 공부 열심히하고 책을 좋아하던 친구가 선택한 문구> 

승질대로 2세들도 깔끔하게 키웠단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