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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풀 꽃 버섯(약초)

[스크랩] 구 내염 ..입 냄새.. 좋은 산야초

구내염과 입 냄새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이는 질환이다.

입안이 헐거나 패이면 물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무척 피곤하며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서 만사가 귀찮을 정도다.

또 입에서 썩는 냄새나, 생선 비린내 등이 올라오면 상대방과 대화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 경우는 본인도 모르게 멀리 떨어져 얘기를 하거나 퉁명스럽게 상대를 대하다보니 사회생활이 너무 어렵게 된다.

 

 구내염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결핍 유전성질환, 대사 장애 등이 주 원인으로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침(타액)속의 씨알산 부족이다.

바이러스가 침투했을때 주변의 씨알산이 혼동을 일으켜 바이러스가 씨알산과 결합, 그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입이 마르거나 몸이 건조하고 화가 많으면 씨알산의 절대량이 부족해진다.

선천적으로 폐 기능이 약하거나 정(精)이 부족한 사람,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유난히 구내염이 많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입 냄새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혈관이 풍부한 장기의 해독기능이 저하되거나 담즙 액이 역류할 때 발생한다.

따라서 입 냄새엔 피를 맑고 부족하지 않게 하고 해독요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 입안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

 충치가 있거나 음식이 끼어있는데 양치질을 자주 하지 않을때, 하기는 해도 효과적인 치솔질을 하지 않았을 때 음식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냄새물질을 만들어 냄새가 나게됩니다. 또한 항생제 남용이나 흡연 등도 혀의 표면에 세균증식을 활발히 하여 냄새가 납니다. 침은 항상 입안을 흐르며 음식찌꺼기를 세척해주는데 열이나거나 탈수증, 이뇨제나 감기약을 먹는 경우 침이 건조해져 세균활동이 왕성해지면 냄새가 많아집니다.

 

< 입안이 아닌 경우의 원인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있을때에 냄새가 입으로 나올 수도 있고 만성 기관지염, 폐렴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간부전이 있는 경우는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고 요독증이 있는 경우는 소변 냄새가 나기도 하며 당뇨병성 케토산뇨증이 있으면 과일 냄새가 납니다. 위장질환이 있어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는 음식냄새가 주로 납니다.

 

< 입냄새 예방

 하루 2회이상 식사후 양치질을 효과적으로 하고 양치질 전에 치실을 이용한 치석제거가 도움이 됩니다. 항생소독액으로 입안을 행구어주어 입안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제거하고 세균 증식을 막아주도록 합니다. 양치질이 어려운 경우 식후 단순히 물이라도 헹구어 주십시오. 파슬리, 샐러리, 당근을 씹으면 냄새를 은폐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일 때>

 

 

박하

 

박하는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나누는데 서양종은 정유의 성질에

따라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페니로열민트로 구분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박하에 대해 더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박하는 진경작용이 있고 심장핏줄을 반사적으로 넓히며 진통

작용도 있습니다. 또한 국소적인 진통작용과 방부작용이 있으며,

박하기름은 위의 운동을 자극하여 강화하며, 장내 세균에 대한

방부작용도 합니다.

위기능장애(이상발효, 소화불량), 경련성 대장염 등에 쓰이며,

입냄새제거, 치약으로 사용됩니다.


가지
가지연고 - 입 속 병에 특효약이다

여름철 채소는 몸을 식히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지는 열을 내리는 통증을 가라앉히는 등의 작용을 해 옛부터 구내염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왔다.
구내염에 거렸을 때는 가지를 검게 구워 분마기에 넣고 갈아서 꿀로 잘 버무린 다음 염증이 생긴 부위에 발라 주면 잘 듣는다.
가지의 곡지를 햇볕에서 바짝 말려 가루를 내 환부에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치통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결명자즙 - 구내염의 조기치료에 효과가 있다.

결명자는 통증을 억제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결명자 5~10g에 3컵의 물을 붓고 껍질이 터져 진득한 속이 나올 때까지 달인다. 이 즙을 입속에 2~3분 정도 머금고 있다가 뱉는다. 이것을 여러번 되풀이하면 구내염의 조기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삽주뿌리 - 위궤양으로 인한 입냄새에 좋다.

위염이 있는 사람이 삽주뿌리를 먹으면 염증을 없애주는 역활을 해 구내염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매우 좋다.

입맛이 쓰고 혀에 배태가 끼는 증세를 나타내는 구내염은 위장에 원인이 있는 것이므로, 삽주뿌리를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 먹으면 증세를 가볍게 할 수 있다. 가루낸 삽주뿌리 가루는 끓는 물에 하루에 3회, 식후에 마신다.


연근 달인 물 - 염증을 가라앉힌다

연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타닌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 조직을 긴장시켜 조여 주는 수렴작용, 상처부위를 피를 멎게 하는 지혈작용, 단백질의 응고작용 등이 있어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연근을 얇게 썰어 물을 붓고 달여서 이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한다. 며칠분을 미리 만들어 좋고 사용해도 좋은데, 이때 용기는 유리병으로 해야 한다.
토마토
토마토주스 - 구내염으로 인한 갈증을 풀어 준다

토마토는 병으로 인한 심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위액을 촉진시켜 음식이 소화를 도우며, 위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토마토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2는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구내염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가벼운 구내염 증세가 있으면 신선한 토마토로 주스를 만들어 몇분간 입 안에 머금고 있도록 한다. 수시로 반복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좋은생각 산사랑
글쓴이 : 샛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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